오래전부터 식을 줄 모르는 웰빙트렌드. 웰빙트렌드에 가장 적합한곳을 꼽으라면 나는 분당을 꼽고싶다. 근래에 웰빙이 느껴지는 곳들을 많이 다니기도 했고, 그곳들이 보통 분당에 많이 있었다. 오늘은 킹크랩 샤브샤브로도 유명한 화수목에 가본다. 물론.. 주머니 사정상 킹크랩까진 먹지 못했지만 ㅋㅋ 처음에 화수목이라는곳이 좋다고 해서 알아보면서 뭔가 익숙한걸 느꼈다. 이유가 뭘까..뭘까 고민을 해봤는데 드디어 생각이 났다!! 학창시절 지하철을 가끔 타고 다녔다. 지금은 버스만 타고 다니지만..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지하철에 있는 광고로 화수목을 예전에 접했었던 기억.. 이제 났다 ㅎㅎ 화수목은 광고에 정말 관대한것 같다 ㅋㅋ 고등학교때부터 서현에서만 놀았는데.. 화수목의 위치는 꽤 생소했다. 긴가민가 ..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요리를 해볼까나? 즐거운 크리스마스지만, 어떤 음식을 만들지, 누구와 함께할지 등등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크리스마스 올해에는 샤방샤방한 사탕쿠키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만드는건 아주 간단하지만, 재미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해도 빛이 날 것 같다. 평범하지 않은 재미있는 사탕쿠키 만들러 가볼까나잉? 재료 : 박력분 110g, 버터 70g, 슈가파우더 15g, 아몬드가루 20g, 사탕 80g, 코코아가루 (선택사항) 상온에 보관해서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크림화한다. 버터가 부드럽게 풀어지면, 슈가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고무 스페츌러로 섞는다. 중간에 과정샷이 겹치는것 같아서 생략했는데.. 슈가파우더를 넣어..
데리야끼소스를 입에 달고 살던 언니님이랑 같이 장보러 갔다가 사왔던 데리야끼 소스. 이 소스로 뭔가 특별한 요리를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주말요리! 대구스테이크 재료 : 대구, 데리야끼소스, 각종 야채, 우유, 타임 대구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타임과 함께 우유에 담궈둔다. 갖가지 취향에 맞게 야채를 준비해서 채썰어둔다. 우유를 충분히 떨은 후 프라이팬에 앞뒤가 노릇하게 굽는다. 대구에 생각보다 지방이 많아서 기름이 사방으로 튀었다 ㅠ ㅠ 언니랑 사왔던 데리야끼소스 두둥~ 노릇하게 익힌 대구에 데리야끼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조린인다. 대구를 소스에 졸이는 동안 센불의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후다닥 볶아준다. 불이 훅~ 훅~~ ㅋㅋ 볶으면서 발사믹소스도 넣어봤다. 짜잔~ 완성~~!! ..
가끔씩 특식을 요구하시는 우리 어마마마~ 간만에 아빠가 할머니 모시고 시골가셨다고 이모랑 사촌언니도 불러서 여자파티 하자고 맛있는 파스타를 해달라고 하셨다. 특명을 받들고 마트에가서 간단하게 장을 봐왔다. 재료 : 파르펠레 200g,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50g, 마늘 1쪽(취향대로 가감), 모시조개 200g, 바지락 100g(난 없어서 패스), 화이트와인 50g, 애호박 1/3개, 허브솔트, 깻잎(허브대용), 청양고추 1개(내취향) 파르펠레는 집에있었지만, 이모랑 사촌언니까지 먹기엔 양이 부족한감이 있어서 스파게티도 추가로 사오고 모시조개도 더 사왔다. 내가 갔던 마트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서 허브랑 이탈리안 파슬리가 없는 관계로.. 어떻게든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고자, 집앞 유기농 깻잎(바질 대용)도..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한 차를 타고 주말외식에 나섰다. 넷이 모여서 함께 움직인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기까지 했다. 얼마 전부터 눈도장 찍어뒀던 한우대통령. 큰맘먹고 내가 쏘기로하고 가족들을 이끌었다. 주차를 어디서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전화해서 물어보니 건물 뒷편에 유료주차장에하라고 해서 차를 홀로 두고 올라간다. 바깥에서만 봐도 규모과 꽤 커보인다.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 왼편엔 공원이 보인다. 작은 연못도 있고 ㅋㅋ 식사 다 하고 소화시킬겸 걷자고 약속을 하고 한우대통령에 들어갔다. 정육점식당인지는 몰랐는데 들어가면 바로 정육점이 훤히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것은 와인 오크통 오홍~ 오크통 맘에든다! 이따 마셔야지 ㅋㅋ 주말에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다. 조용해서 한적하게..
오늘 회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사하신 분들과 함께 건강검진을 갔다. 어제 저녁부터 늦은 아침까지 물 한 모금 못 마신지라 뭐라도 씹어 먹을 수 있을것만 같았다. 병원에 나가기 전에 회사 선배 한 분이 맥도날드에서 코카콜라컵을 받았다고 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ㅎㅎㅎ 오늘 점심은 결정! 맥도날드에서 라지사이즈 셋트를 먹자 !! ㅋㅋ 여섯명이서 병원에서 맥도날드까지 먼 길을 걸어가서 먹었다. 굶어서 그런지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금새 배가 불러왔다. 그래도 끝까지 우걱우걱 먹고 받아온 컵. 아침에 정기검진을 받아서 그런지..(사실 내가 한건 별것도 없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빨리 쉬고 싶기도 해서 정시 퇴근을 하고 집앞에 내렸는데! 갑자기 여유있게 맥주가 마시고 싶었다. 마..
화창하던 토요일, 지인과 함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청으로 향했다. 더운 시간을 피해 5시쯤 찾아간 시청은 여전히 찜통안이었다.. 더 일찍왔음 어쩔뻔했어 문화생활 안하기로 유명한 나인지라.. 서울시립미술관 찾는것 부터 걱정이 되었으나, 생각보다 찾긴 쉬웠다. 3년전 사촌언니에게 배운 명쾌한 논리 한가지! 모를땐 무조건 로컬만 따라하면된다. 해외여행에서도 무단횡단은 로컬이 걸널때 함께 건너면된다! ㅋㅋ 딱 맞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로컬과 왠지 미술관으로 가는듯해보이는 사람들의 무리를 따라 조금 걸으니 바로 나왔다 ㅋㅋ 엉뚱하지만 정말 명쾌한 논리가 아닌가 ㅋㅋ 모르면 따라가!! ㅋㅋ 지인이 이 길이 유명하다고 해서 낼름 카메라를 꺼내 찍긴했으나, 이 길 이름은 잘 모른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예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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