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샤방샤방한 사탕쿠키로 트리를 장식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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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요리를 해볼까나?
즐거운 크리스마스지만, 어떤 음식을 만들지, 누구와 함께할지 등등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크리스마스
올해에는 샤방샤방한 사탕쿠키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만드는건 아주 간단하지만, 재미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해도 빛이 날 것 같다.

평범하지 않은 재미있는 사탕쿠키 만들러 가볼까나잉?




 재료  : 박력분 110g, 버터 70g, 슈가파우더 15g, 아몬드가루 20g, 
사탕 80g, 코코아가루 (선택사항)




상온에 보관해서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크림화한다.




버터가 부드럽게 풀어지면, 슈가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고무 스페츌러로 섞는다.




중간에 과정샷이 겹치는것 같아서 생략했는데..
슈가파우더를 넣어 섞고, 준비한 박력분과 아몬드가루도
체에 쳐서 넣고 반죽을 한 덩어리로 뭉친다.




취향대로 모양틀을 준비해둔다.




만들어 놓은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등분을 나누어 자른다.





나눠놓은 반죽을 동글동글 굴려서 밀대로
 0.5~0.7Cm 두께로 밀어서 펴준다.




모양틀로 찍으면




요런 모양이 나온다. 저런 가운데도 모양이 뚫리는 틀리 없다면
큰 틀로 찍고 가운데에 작은틀로 찍어도 무방하다 ㅋㅋ
암튼, 저렇게 모양틀로 찍고 가운데를 쏙 빼면




요렇게 가운데에 구명이 생긴 쿠키로 변신한다.
가운데랑 테두리 반죽을 모아서 계속 만들어도 되고
반죽만 먹어도 맛있으니.. 가운데 모양으로 구워 먹어도 좋다.




요건 별 모양~




이건 반죽이 남아서 코코아가루를 넣어 만든
코코아반죽




코코아반죽으로 만든 까만 별
나름 매력있네 ㅋㅋ





위에서 한 것 처럼 모양을 찍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이렇게 쿠키를 한 가득 만들 수 있다.

그리고 170˚C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8~10분정도 굽는다.






10분정도 구우면 70%정도 익은 쿠키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이 쿠키의 포인트를 만드는 작업을 실시!
알사탕이든 롤리팝이든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사탕을
취향대로 색색가지로 준비한다.

그리고 방망이로 두들겨서 어느정도 사탕을 부숴 블랜더에 넣고
갈아서 고운 가루로 만든다.

알사탕을 통째로 블랜더에 넣고 갈아버리면..
블랜드의 칼날님과 영영 이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는건
꼭 명심하자!!




그렇게 갈아 준비한 색색가지의 사탕가루들을 쿠키의 가운데
구명에 알맞이 넣어준다. 너무 욕심을 내서 사탕가루를 수북하게 넣어버리면
사탕가루가 넘쳐서 테두리에 지저분하게 타게되어 망치게 되니
소신껏, 적당량을 넣도록 하자.




그리고 170˚C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8~10분 정도 더 구워주면
쿠키도 구워지고 사탕도 녹아 샤이니한 사탕쿠키로 변신되어 있다.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색 빛 사탕쿠키~
민트빛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이건 뭐, 진달래 같네 ㅋㅋ




이건 까만 별 안에 오묘한 색의 사탕이..ㅋㅋ




다 구워놓고 보니 정말 알록달록 예쁘다.
이왕이면 이렇게 열씨미 만든 쿠키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해보는건 어떤가 하는 생각도 했다.

우리집은 원래 트리같은거 만들지 않아서 못해봤지만..
애기들이 있는 집에서는 다같이 만든 쿠키를
달아놓고 장식하는 것도 꽤 괜찮은 생각인 것 같다.




쉽고 간단하다면 간단한 쿠키지만,
모양찍는거나 사탕가루 만드는게 좀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쿠키는 혼자하기 보다는 친구들, 가족들, 연인들,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들이
만들기에 더 좋은 쿠키같다.

같이 이야기 나누며 만들다 보면 쿠키가 한 바구니 가득해질 듯^^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어린이날,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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