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공수해온 도라지를 다듬다 잔뿌리가 너무 많아서 다듬기가 귀찮아지며 번뜩 들은 생각!!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목감기에 좋은 차 도라지차를 끓여보기로 했다. 몇개월전에 집에 들여온 슬로우쿠커 리큅을 활용하기에도 좋고, 도라지의 잔뿌리도 활용할겸 겸사겸사 도라지차 만드는법을 검색하고 너무나 간단해서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 ㅋㅋ 귀찮은건 너무 싫어서 ~~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목감기에 좋은 차 도라지차 만드는법] 도라지차 재료 : 슬로우쿠커 리큅, 도라지 잔뿌리, 배, 물 우선 다듬다 다듬다 더이상 다듬기 귀찮아지면 도라지의 잔뿌리를 이렇게 모아둔다. 도라지차를 우려야 하기 때문에 도라지는 물에 여러차례 바락바락 씻어둔다. 도라지차 만드는법이 너무나 간단한나머지.. 준비과정도 없고 사진으로도 ..
오랜만에 수내역 맛집 사뽀레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몇년전에 장난처럼 하던말이 있었다. 왠만한 20대 사람들은 이제 서현에 가지 않는다고. 서현에는 애들이 북적북적 많아서 20대들은 수내역으로 옮겼다는 말이 있었다. 그때 몇번 수내에 가다가 귀찮아서 계속 서현에서만 놀았는데, 써치를 하다 괜찮은 곳이 있어서 찜뽕해둔 수내역 맛집 사뽀레에 가기 위해 수내역 고고씽! 오랜만에 간 수내역에는 정말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있었다. 전에 레드썬에 갔었는데, 찾아가보니 레드썬건물 1층이었다. 왠지 sapore간판만 보면 일식집 같았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었다 ㅋㅋ 매장 내부는 정말정말 아담했다. 작은 내부 안이지만, 오밀조밀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었다. 주방도 조금 보이는 나름의 오픈키친이었던것 같다. 테이블..
어제 우연찮게 알게된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사진을 보며 모니터를 원망하며 츄르릅 침을 흘리게 했던 도니도니돈까스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오늘 점심은 회사 앞 신사역 맛집이자 돈까스 맛집의 거장 한성돈까스에 가기로 했다. 요즘 귀찮아서 밥먹으며 사진은 잘 안찍는데, 어제 도니도니돈까스에서 먹은 사진보다 한성돈까스의 사진을 더 맛있게 찍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한성돈까스에 갔다.. 그 . 러 . 나 아뿔싸..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나의 스맛흐한 갤럭시K를 꺼내야만 했다 그 . 러 . 나 한성돈까스에서 일행들은 치킨까스를 먹고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본 돈까스를 시키고 내 돈까스가 나오는 순간!! 이성을 잃고 소스를 뿌려버리고 샐러드를 휘저어 버렸다 ㅠㅠ ..
지난 주, 집에서 갑자기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었다. 그런데.. 재료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몹쓸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짜파게티로 떼웠던..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왠지 오늘은 꼭 먹어야 될것 같은 생각에 빗살을 가르며 즉석떡볶이 만들기를 하려고 차를타고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해왔다 와하하하 - 재료 - 떡볶이 떡, 오뎅, 쫄면, 깻잎, 양파, 파, 당근 고추장 1.5큰술, 간 마늘 1큰술, 짜파게티스프 1/2개, 물엿 1.5큰술, 간장 1/2큰술 즉석떡볶이 만들기 양파를 먼저 썰기시작 ~~ 귀찮긴 해도 오랜만에 사진 찍으며 만들어 보려고 첫 사진은 잘 찍었다 ㅋㅋ 언니가 즉석떡볶이 양념장의 비밀은 춘장에 있다고 했으나, 우리집에 춘장이 있을리 없다.. 급조해서 짜파게티 1봉지를 희생양으로 잡아서..
시작전에 더 스테이크하우스가 이전하여 글을 수정합니다. 포스팅 맨 아래에 위치정보 넣었어요^^ 육식윤댕 이번에 간곳은?? 더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벼르고 벼르다가 퇴근하고 양재동 맛집 더 스테이크하우스에 지인들과 함께 갔지요~ 3명이 가서 커플셋트 + 프라임 립아이 요렇게 주문하고 내부를 둘본다. 우리가 앉은곳은 아늑한 실내가 아닌 테라스자리~ 난 테라스가 느므느므 좋앙~ 아직은 초저녁이라 조명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도 빨간색의 꽃과 파란색의 잎들이 너무너무 예뻐보여서 한컷! 어두워지면 더 이뻐지겠지? ㅋㅋ 음식과 어둠을 기다리고 있는 윤댕.. 바깥엔 사람이 정말 많지 않고 한적한 거리였다. 사실 길치인 나는 지인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곳을 한번에 찾지 못했을것이야 우..
이번엔 경단을 만들어 볼까 한다. 오랜만에 경단을 만들라고 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ㅋ 이것도 렉삼이를 사기 전이라. 언니 카메라님의 도움을 얻었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되었구나.. ㅋㅋ 이놈에 귀차니즘.. 열씨미 만들면서 찍으면 뭐하나 포스팅을 안하는데 ㅋㅋ 암튼 경단만들기 시작! 경단만들기 재료 : 찹쌀가루, 푸른콩가루, 대추, 땅콩, 아몬드, 까메오(초코쿠키), 카스텔라 단호박, 건포도, 소금, 물 이번에 만들 경단은 이름하여 육색경단! (六色) 여섯가지 고명을 만들어서 동글동글한 경단을 굴릴예정이다. 여섯가지 고명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푸른콩가루 / 대추 / 땅콩 / 아몬드 / 까메오(초코쿠키) / 카스텔라 완전 평범한건 만들기 싫자네~ ㅋㅋ 과정사진을 너무 주책맞게 많이 찍어서 ..
요즘 부쩍 압구정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최근에 우연찮게 발견한 신상 압구정 맛집을 소개하고자 간만에 SR55양을 깨웠다. 우선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피자 먼저 한장 올리고 시작해본다. 압구정의 씨네시티 골목으로 들어가면 머지않아 오른편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 마리오를 우측에서 발견 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했는데 1층부터 유럽풍으로 꾸며놓은 입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넓직했다. 음..? ㅋㅋ 나무와 벽돌로 꾸며진 실내는 따뜻하고 따사로운 느낌이 들었었다.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지각색의 테이블도 있었다. 여러가지 모양의 테이블이었지만, 어수선하지 안고 나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음..? 이건.. 설마...??? 와우!! 씨네시티 골목의 홈스테드 커피가 바로 코앞! 메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