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친구가 와서 그동안 가보고 싶어 찜뽕했던 압구정의 드마리로 향했다. 여기 정문으로 들어오면 되게 예쁜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뒷문으로와서 정원 사진은 찍지 못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곳이 중식당인가 레스토랑인가를 고민하게 할 만큼 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해놓았다. 이쪽 측면만 보면 고급 중식당의 느낌이 나고, 안쪽을 보면 파스타를 파는 이탈리아레스토랑 같기도 하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듯한 오묘한 조화. 우리는 안쪽 자리로 안내받았다. 안쪽의 자줏빛 소파가 안락하고 참 맘에 들었다. 여느 중국요리점과 같이 덜어먹을 수 있는 앞접시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셋팅. 정갈하게 정리되어있는 린넨도 찍어봤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차를 마시며 메뉴를 골..
영자랑 다워라랑 오랜만에 만나서 밤새 담소를 나누고 다음날 찾아간 카페베네~ 셋이 이야기 나누다가 카페베네 딸기빙수 이야기에 꽂혀서 가장 가까운 율동공원 카페베네를 찾아왔다. 어떻게?! 워라의 애마 포르테쿱을 타고 ~ ㅎㅎ 이 차 너무 이뻐 ~ ㅎ 아이라이너를 튜닝했다며 워라는 자랑을 했었지 ㅋㅋ 노란색 간지나는 아이라이너(?) 새빨간 색이 정말 잘 빠졌다 'ㅁ' 포르테쿱 동호회에 열씨미 나간다는 워라의 차는 곳곳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뻣다 ㅎㅎ 차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빙수를 먹으러 들어가볼까나? 카페베네 율동공원점 매장 전경이 궁금하다면 클릭 >> http://yundaeng.tistory.com/entry/beneyul 역시 여름엔 테라스지~ 테라스에 좋은 자리를 맡아놓고 매장안으로 들어..
세월이라는게 참 빠른것 같다. 훤칠하고 젊으시던 아빠에게 꼭 시집가겠다고 칭얼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빠의 연세가 60세가 되셨다. 나도 어느새 20대의 후반의 길을 걷고 있고.. 회갑은 아니시지만, 특별하진 않지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싶어 어떤 요리를 해야 어른 생신상 차리기에 적합할까 고민하다가 엄마랑 갈비를 만들기로 했다. 아빠 생신상. 초큼 놀라운건. 이게 아침상이라는거. 그렇다. 우리집에선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건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적인 모습인것이다.ㅋㅋ 어른 생신상 차리기 왠지 어색하면서도 완성하니 꽤 뿌듯했다 ㅎㅎ 재료 : 왕갈비, 양파, 배, 사과, 간장, 물엿, 다진마늘, 통후추, 깨소금, 참기름, 잣, 물 왕갈비. 요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왕갈비님. 육색이 아주 좋아보인다 쿠쿠쿠 갈비..
이번 주말은 그동안 벼르고만 있었던 죽전 카페거리에 가보기로 했다.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죽전 고고씽!! 승용차로 10분 좀 넘게 달리다보니 벌써 죽전 도착. 멍미.ㅋㅋ 왜 율동공원만 다녔나 싶었다 ㅎㅎ 말로만 듣던 죽전 카페거리 구경해볼까나? 이날 날씨가 참 좋았다 ㅎ 사진으로만 봤던 파란 잎이 있는 가로수들이 즐비하는 한적한 거리 전부는 아니었지만, 중간중간은 정말 유럽의 한적한 거리가 떠올랐다. 촌시렵지만, 기념사진 ㅎㅎ 잔디도 깔려있고 좋드라고 ㅋㅋ 우린 브런치를 먹기 위해 죽전 카페거리까지 왔으니,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카페를 탐색하기로 했다. 블로그에서 봐오던 가게들을 눈앞에서 보니 왠지 영화 세트장에 온 기분까지 들었다 ㅎㅎ 평범한 브런치를 파는곳은 많았는데, 나는 파스타가 너무너무..
폭풍업무에 치였던 주말.. 집에서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친구와 카페에 가기로했다 비오는 토요일에 찾아갔던 카페베네 서현로데오점.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꽤 한산한 모습이었다. 카페베네 서현로데오점. 비오는날과 왠지 잘 어울리는 매장입구. 왠지 운치있고 좋아보였다. 내부. 주말의 서현역인데 이렇게 한산할수가 ㅋㅋ 우리까지 총 3 테이블정도 있었다. 명당자리를 확보하고 바로 풀어놓은 짐들 ㅎㅎ 순식간에 테이블이 이렇게 변해버렸다.ㅋㅋ 나는 업무를 위해 바이오양을 꺼내놓았고, 친구는 책을 읽겠다며 오자히르를 꺼내들었다. 카페베네에서는 이렇게 책을 대여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사이즈 두개를 사이좋게 나란히 세우고 업무시..
이번엔?! 오션월드닷! ㅋㅋ 그동안 가자가자 말만하고 가보지 못했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드디어 가게 되었다. 고른이가 쉐보레 스파크를 질렀다는 소식에 시승이야기를 나누다 어쩌다보니 대학 동기여행이 되어버렸다. 차타고 교외로 나가자로 시작해서 결국은 이른 여름휴가를 같이 떠나게 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슈퍼S라이드와 지금도 또 타고 싶은 오션월드 놀이기구!! 지금이라도 빠져들고싶은 파란 수영장 사진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음 ㅋㅋ 쉐보레 스파크 고른이의 쉐보레 스파크~!! 길가면서 도로에서만 봐오던 쉐보레 스파크를 직접 시승하게 되었다. 시승을위해 고른이가 거주하는 일산까지 갔었다는..ㅋㅋ 쉐보레 스파크 생각보다 훨~씬 더 이쁘고 쌈빡했다. 음악도 들으며 수다도 떨며 홍천 비발디파크로 고고씽! 홍천 비발디..
정말 자주 가는 곳중에 한곳을 꼽으라면 이곳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카페베네 율동점 집이랑 가까워서 가끔 차가 있으면 붕붕~ 타고 와서 한동안을 노닥이다 가는 그런 편안한 장소이다. 카페베네 율동공원점 매장 전경이 궁금하다면 클릭 >> http://yundaeng.tistory.com/entry/beneyul 나를 위한 카페베네 브런치 보통은 커피만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날은 일행이 와플이 너무너무 먹고싶다고해서 주문했다. 카라멜마끼야또 따끈한 거품을 한껏 머금고있는 카페베네의 뜨거운 카라멜마끼야또~ 다른곳보다 카라멜시럽의 색이 황색에 가까워서 인상적이다. 아메리카노 나는 역시? 아메리카노~ 조아~ 조아~ 왠지 따뜻하게 먹고싶어서 Hot으로 주문했다. 스페셜와플 카페베네의 스페셜 와플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