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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압구정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최근에 우연찮게 발견한 신상 압구정 맛집을 소개하고자 간만에 SR55양을 깨웠다.
우선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피자 먼저 한장 올리고 시작해본다.
압구정의 씨네시티 골목으로 들어가면 머지않아 오른편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 마리오를 우측에서 발견 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했는데 1층부터 유럽풍으로 꾸며놓은 입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넓직했다. 음..? ㅋㅋ
나무와 벽돌로 꾸며진 실내는 따뜻하고 따사로운 느낌이 들었었다.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지각색의 테이블도 있었다.
여러가지 모양의 테이블이었지만, 어수선하지 안고 나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음..? 이건.. 설마...???
와우!! 씨네시티 골목의 홈스테드 커피가 바로 코앞!
메인스트릿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 너무 좋았다!!!
폭신 따스한 담요랑 가스 열기구를 가져다 놓은걸 보니
쌀쌀한 겨울에도 든든하겠다 후후.
요렇게 예쁜 창가의 자리에서 밥을 먹어볼까?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다.
수 많은 와인들 ~
저녁에 왔으면 한잔 했을텐데~~ 아쉽~!
왠지 예뻐보여서 한컷.
샐러드 피자 파스타 등등~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만큼의 메뉴를 갖추고있던 마리오~!
요즘은 기본빵을 주지 않는곳도 있던데
여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기본빵으로 식사를 준비해준다.
씨푸드샐러드(\15,000)
발사믹소스와 후레쉬 파마산치즈로 한껏 멋을 낸 샐러드가 먼저 도착!
포실포실 치즈가루만 봐도 행복하다 >ㅁ<
해물들은 또 어찌나 탱글탱글하면서도 많던지~!!
이렇게 푸짐하게 주면서도 남는게 있나영..ㅋㅋ
뭐, 어떻게 찍어도 화보네 화보야~
햇살도 좋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와서 신들린듯이 셔터를 눌렀었다 ㅋㅋ
엔다이브 치즈샐러드(\14,000)
이거 촘 대박~!! 바삭하게 튀긴 감자(추정중..ㅋ)랑 파마산치즈도 독특했고
귀여운 엔다이브 위에 촉촉한 후레쉬 모짜렐라치즈, 썬 드라이 토마토를 얹어서 얌~!!
첨엔 크림치즈나 샤워크림쯤으로 생각했는데, 몽실몽실한 모짜렐라치즈였다. 강추~~
모짜렐라치즈랑 토마토는 역시 잘 어울려~!! >ㅁ<
씨푸드파스타(\17,000)
요즘 푹 빠져있는 로제소스~ 여긴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토마토소스랑 크림소스랑 조화를 이룬 로제소스가 좋더라 ~
요리 조리 살펴봐도 튼실한 해물들이 가득가득~~!!
아껴줬던 기본빵을 소스에 찍어서 ~~
맛있다 ~~
봉골레파스타(\15,000)
음~ 알리오올리오와 봉골레의 적절한 퓨전쯤으로 보이던
봉골레파스타는 깔끔함이 좋았다!
사진찍는데 또 심취 중..ㅋㅋㅋ
스테이크피자(\24,000)
이곳의 주력 요리라고하던 스테이크 피자자자자자!!
와.., 진짜 피자 한판에 스테이크가 가득가득~ 와와~~!!
요리조리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스/테/이/크/피/자
두둥두둥!! 촉촉한 스테이크랑 담백한 후레쉬 파마산치즈, 그리고 루꼴라~!!
뭐, 사진만 봐도 맛이 전해지는 것 같다 ㅎㅎ
흡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커퓌 한잔~ㅎㅎ
커피 좀 안다는 지인이 여기 커피 맛있댄다 ㅎㅎ
난 아직 커피맛을 잘 모름...ㅎㅎ
아, 매우 피곤하지만.., 우선 압구정에 신생 이탈리안 맛집을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에..ㅋㅋ
내일 아침에 좀 더 다듬어야지..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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