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기] 푸켓 호텔_이비스호텔 까따(이비스 까따)에서의 여행시작_ibi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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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도 어김없이 언니의 다리건너 지인님을 통해 하나투어에서 예약했다.

작년에는 항공권만 예약했는데 올해는 에어텔로 논스톱 예약을 해버렸다는 ㅋㅋ

지인님의 추천으로 까따비치에 있는 이비스 까따로 결정했다.
객실이 좁아서 엑스트라베드를 놓을 수 없을정도라는건 미리 알고가서 놀라지 않았다 ㅎ

대신, 2009년 12월에 완공되어서 매우 깔끔할꺼란 말에 기대를 갖고 갔던 이비스 까따로 가볼까나잉~

이비스 호텔이 생소하긴 했는데, 세계적으로 체인을 갖춘 호텔이라고 한다.
외부나 내부나 딱 '깔끔' 하면서 '캐쥬얼' 했다.





새벽에 헤롱헤롱 지쳐서 도착했을 땐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나가면서 본 외관의 모습이 참 깔끔하고 예뻤다.

이날 다행히 날씨도 맑아서 사진도 잘 나온것 같다 ㅋㅋ




들어가는 입구.
이비스의 로고는 배색부터 글씨체까지 정말 맘에 들었다.
짙은 빨간색과 짙은 녹색 거기에 하얀 글씨~
왠지 귀여우면서 깔끔하면서 이쁘다 ㅎ

여기에 경비보던 코봉이 닮은애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소를 오갈때마다 인사했는데 ㅋㅋ 진짜 딱 코봉이 닮은 애였다 ㅋㅋ 까만 코봉이~



로비도 어찌나 깔끔하던지 ㅋㅋ
프론트 데스크도 깔끔하고 로비의 소파도 깔끔했다.

경쾌한 분위기의 캐쥬얼 호텔~!



입구쪽에는 하나투어 데스크가 있었다. 한글로 써있는 데스크.
태국 직원이 앉아있었는데 한번도 말을 걸어본적이 없었다는..

그리고 오른쪽 한켠에는 인터넷 코너가 마련되어있었다.
여행와서 왠 인터넷이냐~ 하면서 그냥 지나쳐만 다녔다가

문득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앉았는데 30분에 50밧이었다.ㅋㅋㅋ
비싸다 ㅋㅋ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패스~!





입구의 반대편에는 호텔 수영장이 있었다.
캬~~ 이쁘다. 크진 않아도 작고 아담한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수영장 포스팅은 조만간 다시 올리겠음~
coming soon~!


이제 내부~ 두구두구

내부사진은 새벽에 도착해서 휘리릭 찍어서 색감이 좀 다르다.
누런 사진 별로 조아하지 않는데..흠흠..



트윈베드로 깔끔하게 정렬되어있는 침대.




침대의 왼편에는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무선주전자와 찻잔, 커피가 마련되어있고 전화가 있다.




그리고 간이 소파라고 해야하나? 하나가 있었는데,
여행 내내 내 캐리어를 올려놓고 사용했다.

별도의 테이블이나 화장대가 없어서리..ㅋ



그리고 한켠에는 옷장이 있었다.
옷장 속에는 개인 금고와 소형 냉장고가 있었다.

엑스트라 베게(?)도 있고 빅 타월도 두개 있었다.
짙은 녹색 ㅋㅋ 도톰하니 이뻤다 ㅎㅎ 짙은 녹색 좋아~



정말 꼭 두명만 나갈 수 있는 발코니.
간간히 빨래를 넣어두러 들락날락였다.



벽면에는 LCD TV가 있었다.
LG제품~ 왠지 TV라기 보다는 TV가 되는 모니터의 느낌이었다.

이걸로 한국에서도 못봤던 2NE1의 뮤직비디오도 봤다는 ㅋㅋ



역시 작고 아담한 욕실~
첨엔 발판없이 시작했지만, 팁을 올려놓고 나갈수록
발판의 레벨이 달라졌다는 ㅎㅎ 3단계쯤 변화를 줬던거 같다 ㅎㅎ

팁이 좋긴 좋아~



태국이 일회용제품에 대한 제제가 심해졌다더니
정말 1회용품이 거의 없었다. 칫솔 치약 뭐 이런건 당연히 없었고
작은 비누랑 헤어캡이 유일한 1회용품이었다.



꼭 1명만 들어갈 수 있는 샤워부스 ㅎㅎㅎ
한켠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이 모든걸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세제가 있었다 ㅎㅎ

정말 그 세제 하나로 세가지를 다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한가지 팁!

태국도 여느 나라와 같이 생수는 별도로 구입해서 마셔야 한다.
보통 배낭여행할땐 숙소에 들어오기 전에 항상 커다란 물병을 사오는게 일상이었다.
터키에서는 심지어 장기투숙할 숙소에서는 5L 페트도 사다놓고 마셨었는데,

태국은 리조트, 호텔에서 물을 하루에 2병씩 제공한다.

가이드북에서 봤던 익숙한 브랜드의 물이 미니 냉장고에 있었다
하루에 딱 2병씩~~ ㅎㅎ

낮에 발코니에서 찍었더니 왠지 사진이 이쁜걸 ㅋ



태국에는 가게든 집이든 뭐든 꼭 앞에 불상을 세워놓는것 같았다.
그 불상의 크기와 화려함으로 부의 상징을 나타낸다고 했다.

이비스의 불상은 근처 길거리에서 본것들보다 좀 규모가 있는 편이었다.
아침마다 방에서 내려다 보면 조식을 트레이에 담아 이 앞에 올려놓여져 있었다.

물론 부다님께서 드시는건 아니고.. 새님들이 와서
빵이며 쥬스며 밥이며 콕콕 쪼아 먹었다. ㅋㅋ



요건 이비스 옆 블럭 지나다니다 맛사지 받고 돌아오는길에 찌근 사진
뒷편에서 보니 색다른 모습이더라는 ㅎㅎ

이비스 까따에서는 3박을 묵었었다.
작고 아담해서 우리가 여행하기에는 딱 좋았다.

특히 맛있는 뷔페 조식과 아담한 개인 수영장 같은
호텔의 수영장이 정말로 좋았다는!!

그리고 위치도 까론과 까따 사이쯤에 있어서 양쪽을 무리없이 도보로 여행했다.
태국의 뚝뚝 요금이 살인적이라고 해서 걱정 많이했는데

뚝뚝을 타지 않고도 충분히 걸어갈만한 가운데위치여서 너무 좋았던 이비스~!

복잡복잡한 빠똥보다는 한적한 까론의 이비스호텔 추천~

다음은 태국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
이비스 호텔의 조식 포스팅이 이어지겠슴.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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