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기] 세계 바이크매니아들이 찾아온다는 푸켓 맛집'NICKY'S HANDLEBAR'에서 먹어본 태국 현지음식 태국식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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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의 마지막날.. 푸켓에 머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숙소를 모두 정리하고 마지막 태국 현지음식을 먹으러 길을 나섰다.




길을 다니다보니 태국 현지인들이 먹는 현지식 포장마차들이 눈에 띄었는데
선뜻 먹어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패쓰~




이곳에는 생선조림도 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태국 현지인들이 먹는 현지식의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마지막날은 맛있는 음식을 깔끔한곳에서 먹고싶은 생각에 지나쳤다.




길을 걸을때마나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님들 ~

이 개님은 보기 드물게 깨어서 활동중이었다 ㅋㅋ




보통은 이러게 바닥이나 차 밑과 같은 그늘에 누워서 자고 있다.



'NICKY'S HANDLEBAR'

길을 걷고 걸어서 발견한곳.
왠지 외국인들도 많고~ 가게도 깔끔해보여서 한번 들어가보기로 해본다.




메뉴도 바이크를 본따만든 모형에 넣어놨다. 특이하네 ㅎ




매장은 오픈되어있는데 천장과 벽면에는 바이크 헬멧과 국적기들, 모자 등등~
바이크 관련 물건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테이블 한쪽켠에는 바이커들이 우르르 밥을 먹고 가죽재킷을 입고 떠났다. ㅎ

그리고나서 가이드북을 보니, 이곳이 세계에서 온 바이크 매니아들이 들르는 식당으로 유명한 푸켓 맛집이었다.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그냥 맘에 들어서 들어간 식당들이 맛집일때가 많다.
이곳 역시 그냥 깔끔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어서 간곳이 푸켓 맛집이었던 것이다 ㅋㅋ




메뉴를 살펴볼까나 ~




나는 태국 여행책자에 항상 나왔던 태국식 오믈렛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오믈렛이 태국식으로 만들면 어떤맛을 낼지 궁금했었다.

pork를 넣은 오믈렛으로 결정.




팟타이에 푹 빠진 리는 마지막 식사도 팟타이로~





마지막날 돈을 야무지게 다 쓰고 가고싶었는데 그것이 이 곳에서 실현이 되었다 ㅎㅎ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딱 음식값이 됬었다 ㅎㅎ
왠지 딱 맞아떨어진 돈에 흐뭇함을 느꼈다.





더워서 CHANG에서 나온 시원한 물도 주문했다.




이것은 태국 음식점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주로 나오는 네가지 양념-




팟타이
이것은 닭고기 팟타이였나? 기억이 가물;;




태국에서 팟타이를 시키면 항상 숙주, 라임, 땅콩가루와 함께 나오는 것 같다.
함께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태국식 오믈렛
짜잔~! 드디어 기다리던 태국식 오믈렛이다.




그냥 보기에는 아직까진 뭐 태국식인지 양식인지 모를것 같다.
단지 계란이 조금 두툼해보일뿐,





반으로 잘라보면 안에는 토마토소스와 함께 볶아진 돼지고기와 야채들이 보인다.




이렇게 찍어보니, 간단한 식사인데도 뭔가 그럴듯해보인다 ㅎ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좋은 이 양념을 곁들여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생각지도 못한 바이크 매니아들이 찾는 태국 푸켓맛집을 찾은것도 재미있었고,
알뜰하게 남은 태국 현지돈을 다 쓰고 온것도 뿌듯한 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다.


다음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태국 공항에서 인천 공항까지~ 그리고 대한항공 기내식 내용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임.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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