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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빠똥비치에 갔다가 폭풍에 쩔어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밤거리로 나왔다.
우리는 저녁을 먹어야하니까
빠똥 씨푸드 (PATONG SEAFOOD)
낮에 빠똥비치에 왔다가 찜뽕해둔 레스토랑.
알고보니 가이드북에 있던 곳이었다.
역시 눈에 띄는 곳들은 가이드북에 있더라.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았다.
우리가 푸켓에서 먹은 가장 비싼 음식이었음 ㅎㅎ
푸켓에 왔으니 씨푸드도 먹어줘야하지 않겠어? ㅎ
테이블도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나는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한 플레이트에 즐길 수 있는
콤보메뉴로 골랐다.
리는 정실론에서 홀딱 반해버린
오징어를 먹기위해 메뉴판을 샅샅이 뒤졌다.
SQUID SQUID~~!!
오징어는 무게로 과금이 되기 때문에 주문과 동시에
밖으로 나가서 내가 먹을 아이를 고르고 양도 조절한다.
밖으로 고고싱 ~
SQUID는 100g당 70밧이었다.
욕심내지 않고 1마리 올려서 주문했다.
저녁이니까 맥주한잔~!
하이네켄 공장이 태국에 있어서 태국에는 하이네켄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했었다.
하이네켄 한번 마셔보자~!
두구두구 ~
빨리 밥주세요~!!
하이네켄 S (75B)
역시 시원한 맥주가 먼저 나온다.
아하하하 ~ 매력적인 하이네켄~!
Steamed Squid With Lime Sauce
아.. 이거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 무게당으로 해서 ㅎㅎ
이거 정말 환상이었음!! 낮에 먹었던 식감은 아니지만
소스가 정말 끝내줬다!!
새콤한 소스.. 이상할것 같지만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 정말정말..!!
오징어도 맛있는데 국물이 정말 최고였음!!
내 식사에 나온 밥은 모두 이 국물에 비벼 먹었다
국물을 끝까지 먹었다. 짱짱!!
사실.. 스팀이라고 해서 기대 하지 않았는데 ㅎㅎ
음식은 역시 후라이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최고!
Steak & Rock Lobster (450B)
와우! 랍스터랑 스테이크랑 후렌치후라이랑~
이걸 한국돈으로 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니 ㅋㅋ
록랍스터 테일도 생각보다 커서 만족!
스테이크는 그냥 고기맛이었고, 난 랍스터가 좋았다.
이리 보고 ~
조리봐도 ~ 흐뭇한 록 랍스터님 ㅋㅋ
살포시 껍질을 제거하고 먹어보면
음~~ 굿 ㅋㅋ
한 접시에 있어도 이걸로 배가 차겠어? 했는데
금새 배가 불러왔다 ㅎㅎㅎ
뭐 가이드북에 나온 관광객 대상 음식점들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 꽤 괜찮았다.
역시 가이드북에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 단체손님도 있었다 ㅎ
여기가 태국인지 한국인지 원 ㅋㅋㅋ
다음은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하게 변하는
빠똥비치 방나로드의 밤거리를 거닐은 내용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임.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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