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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 느즈막한 밤비행기를 타기 전에
막판 장보기를 하기로 했다.
바레이스파 예약 전에 시노푸켓에서 점심도 먹고~
이제 슬슬 까르푸에 들어가보자~
우선, 까르푸에 들어가자마자 던킨도너츠가 눈에 띄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도넛들이 많았다.
난 별 생각이 없어서 안먹었는데,
리는.. 오리지널커피를 받아서 먹는 순간 뿜었다..
정말 달다면서 ㅎㅎ
나도 살짝 맛만 봤는데..정말 지옥의 단맛이었다 ㅎㅎ
역시 더운지방 사람들은 달게 먹어...ㄷㄷㄷ
짜잔짜잔~~ 푸켓의 까르푸를 소개합니다~!!
여기 까르푸 규모가 꽤 컸다.. 뭐 한국 대형마트들도 이만하긴 하지만..
역시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건 과일매장들!
빨래판의 모양을 딴 과일들 ㅎㅎ
첨보는 과일들도 있고..
저 손질된 쏨오가 먹고싶긴 했는데.. 뒤에있는 파파야를 싫어해서 패스..
한백에 29밧이면.. 1000원 좀 넘는 가격
포크까지 있어서 먹기 간편할거 같다
그리고 눈을 돌렸는데~
여기도 과일~
저기도 과일~ 온통 과일 천국~!!
아니, 이건 또 모야
건과일들 ~~ ㅎㅎ 과일의 왕국~
여긴 생선 코너~
왠지 자잘한 얼음으로 덮인게
우리나라보다 선도유지가 더 잘되고 있는 기분이었다.
여긴 조리된 생선코너인듯.
쿨하게 통으로 구운 생선들이 널려있었다.
여긴 정육코너~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조리식품 코너~
여기는 바베큐 위주인듯.
여기 도시락 정말 귀엽게 만들어서 팔았다.
곰도리 볶음밥에 꽃 계란이라니 ㅋㅋ 귀여워~
왠지 스파받고 밤비행기까지 기다리면서 배고플거 같애서
이 밥이랑 위에 면이랑 하나씩 샀었다 두개 해서 총 20밧.. 대박.. 800원도 안돼 ㅋㅋ
근데 이거 안샀으면 큰일날뻔했다 ㅎㅎ 밤비행기타고..
기내식은 새벽 도착 전에 나왔었다는 사실..ㄷㄷ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한국음식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한국사람들이 많이와서인지
한국 식재료가 많았다.
보이는가~ 된장 쌈장 고추장에 다시다에 부침가루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였다.. 맨 밑엔 불고가 양념까지..ㅎㅎ
페리에~
이걸 보면 사람들은 촌스럽게 왜 페리에를 찍어와? 라고 하겠지? ㅋㅋ
내가 왜 이걸 찍었냐~~하면~~
짜잔~! 그냥 페리에가 아니고 자이언트 페리에였기 때문이다 ㅎㅎ
한국에서도 파나..? ㅡㅡ;;
코스트코를 한번도 못가봐서 확인은 안된다만
내가 이걸 봤을 당시만해도 난생 처음보는거라 찍어와봤다 ㅎㅎ
몇병 사오고 싶었지만.. 이거 아니어도 짐이 꽤 무거웠기에;;ㅋ
내가 좋아하는 라면코너~!!
여기서 제일 오랜시간 머물고 있었던거 같다
이라면 저라면 막 뒤적이면서.. 기념품식으로 하나씩 주려고
똠양꿍 라면을 이빠이 사왔었다 ㅋㅋㅋㅋ
이곳은?? 버미셀리 코너~!
얇고 쫄깃한 버미셀리를 좋아해서 요거 한묶음 사왔다
이건 또 왜 찍었냐구? ㅎㅎ
한국에도 없는 김치맛 감자과자이기 때문~ ㅎㅎ
그림 자세히 보면 한복입은 여자 옆에 김치가..ㅋㅋ
태국사람들이 김치를 좋아하나..?
이건 태국 여행카페에서 야돔이 념품으로 사오기 좋다고 해서
찾고 찾아서 파머시에서 산것..
쉽게 찾을 수 있을 지 알았는데 몇명의 직원한테 물어봐서야 겨우 찾았다.
왜 야돔을 찾느냐는 듯한 의심의 시선들..
이거 20개 정도 사왔나? 매장에 있는거 다 사왔었다.
용도는.. 코가 막힐 때 코에 대고 훅~ 하고 들이마시면
코가 빵~ 하고 터진다고 한다.
올 겨울에 애용해야지 ㅎ
지나가다 토니앤가이 제품들을 팔길래
에스더쌤 보여주려고 찍어왔다.
한국엔 토니앤가이 제품 없었는데;;
label.m 만 봤는뎅 흠흠;;
이외에도 맥주 등등 이빠이 양쪽 손 가득
장을 봐왔다..
역시 마트구경은 재미나~!!
오잉? 이게 여행카페에서 봤던 피부관리샵이구나
가운입은 전문 관리사들이 기계 가져다놓고 페이셜 마사지를 해주고 있었다.
359밧이면.. 14000원 정도 하려나? 파격적이었지만,
우리는 바레이스파를 예약해논상태에 시간도 여유치 않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힙호텔로 향했다..ㅋㅋ
다음은 바이크 매니아들이 모인다는 푸켓맛집에서
마지막 태국음식을 사먹은 내용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임.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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