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기]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푸켓 빠통 호텔 추천! 힙호텔(Hip hptel) _ 안다키라호텔(ANDAKIRA Hotel)의 지상 수영장은 보너스!!

반응형


에어텔로 예약했던 상품은 3박5일 상품이었는데,
왠지 비행기타고가서 3박만 하고 오기 아쉬워서 1박 추가를 했었다.
2박 추가를 하고 싶었는데 귀국편이 없어서..ㅠㅠ 차지를 150불이나 내가며 추가한 1박..ㅠㅠ

이왕 추가한거 신나게 놀구 가야지!

원래 한 숙소에만 오래 머무는거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미리 호텔을 예약하고 갔다.

까따에만 3일 있었으니 마지막은 빠똥에서 지내기로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엄청시리 저렴한 힙호텔로 예약했다.
여행은 밖에서 즐겨야지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다는 나의 여행철칙으로 좋은 호텔은 패스했다.ㅋ

근데..정말 굿 초이스였음!

다른 호텔은 빠똥에 위치하더라도 정실론이나 빠똥비치까지 비싼 뚝뚝을 타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되는 호텔의 셔틀을 이용해야 했지만,
힙호텔은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었고,
두번째는 사진으로 본 객실이 너무 깔끔해서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비스까따에서 택시 아저씨랑 쇼부쳐서 500밧에 도착한 힙호텔.
빠똥에는 새로 지어지는 호텔이 너무 많아서 택시기사들도 잘 모른다고 한다.
약도도 뽑아갔는데 아저씨가 잘 몰라서 여행사랑 호텔에 전화하는데
여행사는 주말이라 전화 안받고 호텔에서는 자꾸 딴소리를 한다면서
택시아저씨가 짜증을 냈다..




이러다 못찾는건가..사기먹은건가.. 불안감에 빠져갈 때 쯤
지도를 찾아든 인간네비게이션 리가 호텔을 찾았다 !!!

역시 운전을 오래해본 사람이 길을 잘 찾어.ㅋㅋ
안다키라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힙호텔.
안다키라호텔에서 지은 저가형 호텔같았다.





짠짠~~!!
사진에서 본거랑 똑같은 내부모습!
너무 깔끔하고 예뻤다!! 우하하!!




침대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옷장에 나름 보안금고장치도 있었다 ㅋㅋ





TV 랑 미니 냉장고는 기본이고~
이비스까따에서 제일 불편했던 화장대가 있었다!!
얏호!!




화장실도 이비스까따보다 훨씬 넓었다.
자꾸 비교되네 ㅋㅋ 두 호텔 모두 장단점이 있긴 했다.




위생적으로 포장된 컵.





호텔소개에서 자꾸 개인수영장은 없지만
바로 옆에있는 안다키라 호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뭐야~ 이러고 말았는데!!

오오~ 꽤 괜찮아 보인다.
그래도 설마 가겠어 ~ 했는데,
마침 짐을 풀고 찾아간 까따비치는 또 한 차례 폭우가 내리고 있었고..

제대로 썬번된 나의 피부가 시원한 물을 너무나 원해서
피곤해하는 리를 데리고 오후 늦게 수영장에 찾아가봤다.




안다키라호텔 리셉션한테 힙호텔에 투숙중인데 수영하러 왔다니까
3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안다키라는 힙호텔과는 다르게 꽤 고급 호텔 같았다.




3층으로 올라가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와우~!! 지상에서 즐기는 수영이라!
물이 넘실넘실 하면서 바깥으로 흘러내려 인테리어의 역활도 했다.




썬베드도 깔끔하고 좋았다
썬베드 뒤에는 당구장이 있었고, 오후 늦게 직원들이 올라와서 당구치고 놀았다.





수영장은 8시까지 한다고 했는데, 거의 2시간 .. 더 놀았나?
암튼 수영장에 있는 시간 내내 물속에 있었다.

물속에 있을땐 피부가 화끈거리지도 않고 땡기지도 않고
건조하지도 않아 너무 좋았다 ㅎㅎ

밤되니까 더 운치있어보였다.




피곤해서 수영장엔 안들어간다던 리도 나중엔 놀고싶다고
호텔로 돌아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와서 놀았다

둘이 놀고있으니까 당구치던 직원이 와서 사진찍어준대서
생각지도 못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ㅋㅋ

여기 오른쪽으로 가면 수영장이 객실로 연결되서
베란다만 열고 나오면 썬베드와 수영장이 바로 연결되어있었다.
그 방들은 많이 비쌌겠지??

우리가 노는 동안은 어떤 남미스타일 아저씨 혼자만 있어서
정말 거의 개인수영장처럼 놀 수 있었다.

가는데마다 개인수영장이 되었던것 같았다
우훗,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식! ㅎㅎ
호텔 오는 순간부터 조식은 기대하지않았다.
거의 포기상태 ㅋㅋㅋ 이비스까따가 조식은 정말 좋았던 듯 ㅋㅋ




한켠에는 케첩같은 기본소스와 차류가 있었다.
커피를 좋아하는 리지만, 벌레도 혐오하는 리는..
커피마시러 갔다가, 포트에 개미가 기어들어가는걸 보고
쿨하게 커피를 포기했다. 나도 패스.




리셉션한테 방 호수를 알려주자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아마, 옆 안다키라호텔로 전화한것 같았다.

조금 지나자, 안다키라 호텔직원 둘이서
조식을 가지고 왔다.




안다키라호텔은 조식이 뷔페겠지..?




할당받은 우리의 조식 1접시 ㅋㅋ
이비스에서는 이렇게 두세번 먹었는데~

채식을 하는 리는 소시지도 못 먹고..
한접시밖에 안되는 조식이 부실할 수 밖에 없었다.
난 나름 배는 채울정도였고 ㅋㅋ




그리고 같이 나온 과일.
윽 내가 먹지 않는 용과다 ㅋㅋ

어딜가나 수박이나 파인애플은 저 모양으로 잘라져 나왔다.
신기하네그랴~

무튼, 위치도, 가격도, 인테리어도, 수영장도 모두
왕왕 맘에 들었던 푸켓의 힙호텔 추천!!!!!!!!!!


다음은 푸켓의 명소 정실론 나들이와,
정실론에서 먹은 태국 만찬 내용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임.

Coming soon~!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