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다 할머니 병원에 뜸하게 되었다. 추석연휴를 맞아.. 어제도 할머니 병문안 가고 오늘도 다녀오는 길에 카페에서 이 좋은 날씨를 만끽하기로 했다 테라스에서 책을 보고 싶다는 언니님의 의견을 수렴해서 근처의 카페를 탐색했다. 야탑에 거주하는 지영양의 추천으로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베네에 찾아가서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막 사진찍는데.. 아뿔싸.. 문을 닫았다.. 서현 카페베네는 연휴 첫날에도 열어서 문닫았을거란건 생각도 하지 않고 왔는데..힝.. 아까 병원가다 한적해보여서 찜뽕해놨떤 할리스로 다시 찾아왔다. 아파트단지에 있어서 한적해보이고 좋아보였다. 난 언제나 아메리카노~~~ 언니님은.. 이름이 뭐니 이거..ㅋ 언니는 카라멜 라떼를 좋아하는데 이게 그건가? 내 SR양도..
우리 연아폰이 호강하던날!! 그 날 본래 약속이 한순간에 파토가 나 주시고 우연히 근처를 지나고 있다는 친구에게 연락을해서 명동의 라이스앤파스타를 가기로 급만남을 잡았다 ㅋㅋㅋ 난 급만남의 귀재라니깬 ~~ ㅋㅋ 철판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길 지나가면서 꼭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곳.. 왜냐면.. 항상 여길 지날때면 배가 남산만해있을 때였으므로... 단순해서 가려고 했던곳을 생각하기도 전에 다른 곳에가서 밥을 먹어버리는 몹쓸 기억력 때문이라고 할까 하하하하하 올라가는 길 오홍~ 명동치고 깔끔하니 맘에드는 계단~!! 잠시 영업시간과 메뉴판 좀 훑어주시고~ 매장 진입 어정쩡한 시간 5시쯤 들어가서 그런지 매우한산하니 좋았다 ~~ 시끄러운 식당은 딱 질색이야!! 시선을 끄는 오픈주방 ㅋㅋ 여기에 있으면 불..
지난 휴가로 푸켓에 가서 여러가지 스파를 받아 온몸이 시원하게 풀렸던 몸이. 현실로 돌아와 다시 굳어버렸다 ㅠㅠ 한쿡에서는 아직 스파를 받아본적이 없는데, 강남 학동역에 핫플레이스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고고씽~!! 후비고 ~!! 학동역 1번출구랑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건물이 살짝 난해해서 찾아가기가 쉽진 않을듯, 찾아가는 길이랑 지도는 아래에 첨부하겠음.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인테리어는 너무너무 예뻤다. 강렬한 붉은색이 포인트를 주고 있는 소파. 내부의 소품부터 인테리어까지 보이는 곳마다 모두 센스가 돋보였다. 내부를 좀 살펴볼까? 엔틱한 서랍장 위에 있는 소품들이 제일 눈에 띄었다. 맨 왼쪽은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고.. 그 앞은 맛사지에 사용되는 부부라 칭하는 대나무, 저기 종처럼 보이는거 정..
와우~~!!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네일 포스팅하는 시간 ~ 따라단 따따따~~!! 뭐.. 이번 포스팅은.. 내가 캐캐캐 바쁜 관계로다가.. 약식으로만 하겠습니다 홍홍 우선 완성샷 먼저 들어갑니다~!! 매일매일 던킨도너츠에서 커피를 사오지 않으면 허전해하신다는 윤댕님의 출근하자 마자 찍은 인증샷 +ㅁ+ 아직은 어떤 컨셉인지 감이 안오신다면.. 바로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시크릿 '마돈나(Madonna)' 요즘 윤댕이 푹~! 빠져있는 가요!! 시크릿의 마돈나 되겠습니다 ㅋㅋ 화려한 골드톤이 빛나는 4명의 개성있는 의상과 반복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안무, 그리고 신나는 리듬에 푹빠져있다죠 하하하 마더나더나더나~~ 모두다 핫~! 핫핫! 야근에 쩔어있어도 마돈나를 위해 노래방도 가실 정도라고 합니다 정말 ㅋ 마돈나의..
요새 부쩍 정자동에 자주 가게 된다. 카페거리에서 카페만 가봤는데 ..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던 그곳, 사비니에 드디어 가봤다. 금요일 퇴근하고 가려고 8시 반에 예약했다. 예상보다 퇴근이 늦은데다가 비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는것은 쉽게 포기하고 내가 그리도 싫어하는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이유인즉... 사비니의 음식 마감이 9시 30분이기 때문.. 8시 30분에 도착해도 한 시간밖에 못먹기때문에... 퇴근하고 지하철 안에서 마음속으로 만큼은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두두두두두둥~ 사비니 도착. 예상대로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ㅠㅠ 8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나?? 서둘러 샐러드바로 향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아담했다. 샐러드바도 오밀조밀 하게 마련되어있었다. 깔끔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이번 주말에도.. 엄마가 냉동실에서 오징어랑 새우랑 조개랑 꺼내놓으셨다. 날 위해 사놓은것이라고는 하시지만..ㅋㅋ 많이 드시고 싶었나보다 ㅋㅋㅋ 마미가 드시고 싶다는데 해드려야지!! 오늘은 해물과 부추가 가득가득한 노란 부추전을 부쳐보자!! 재료 : 부추 1/2단, 오징어 2마리, 조개 4개, 대하 8마리 애호박 1/2개, 부침가루, 물 신문지로 잘 싸놔서 그런지 부추를 씻어놓으니까 보기만 해도 싱싱함이 느껴진다. 부추는 먹기 좋게 잘 썰어서 준비한다. 애호박도 먹기 좋게 채썰어놓는다. 오징어는 잘 손질해서 썰어놓는다. 조개역시.. 잘 손질해서 먹기 좋게 썰어둔다. 뭐 조리법이 없네..ㅋㅋ 다 손질해서 썰기..ㅋㅋ 대하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잘 까고 썰어서 준비한다. 대하 머리를 떼니까 노란 알들이 ....
직업 특성상 평일에 쉬는 친구를 만나는 날 자주 보지 못하는 만큼 맛있는게 먹고싶었다. 정자동에 살면서도 카페거리를 가보지 않은 별종 친구에게 카페거리의 음식을 선보이고 싶었다. 오며 가며 바라보기만 했던 돌체로 향했다. 카페골목 방면에서 보면 지나치기 쉽지만 어쩌다 이곳을 지나치면 꼭 가보고 싶은 치명적인 유혹을 받게된다. 나만 그랬나? ㅋㅋ 브런치나 런치를 먹을 시간에 내가 이곳에 올리는 없겠지만..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고 찍어왔음.. 런치의 코스를 먹어보고 싶지만.. 주말엔 해당사항 없을듯 내부는 대충 이러하다. 테라스자리는 역시 임자가 이미 차지를 하고 있었다 ㅠ ㅠ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매니져님으로 추저되시는 분이 부산하게 준비중이시다.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로 추정되는 그림. 그림에대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