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의 아늑하고 아담한 뷔페 사비니. _ 정자동 스테이크 맛집
- Cuisine。/외식이 조아。
- 201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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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쩍 정자동에 자주 가게 된다.
카페거리에서 카페만 가봤는데 ..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던 그곳, 사비니에 드디어 가봤다.
금요일 퇴근하고 가려고 8시 반에 예약했다.
예상보다 퇴근이 늦은데다가 비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는것은 쉽게 포기하고 내가 그리도 싫어하는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이유인즉... 사비니의 음식 마감이 9시 30분이기 때문..
8시 30분에 도착해도 한 시간밖에 못먹기때문에...
퇴근하고 지하철 안에서 마음속으로 만큼은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두두두두두둥~
사비니 도착.
예상대로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ㅠㅠ
8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나??
서둘러 샐러드바로 향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아담했다.
샐러드바도 오밀조밀 하게 마련되어있었다.
깔끔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디너뷔페는 \30,000
안심스테이크 or 생선회 선택가능하다.
난 당연히~~ 안심스떼끼를 주문하고
샐러드바로 달려 나갔다 ㅋㅋ
위에 빵은 스테이크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빵.
이상하게 입맛이 별로 없는 날이라 빵은 거의 먹지 않았다.
첫 접시.
마감시간대라 그런지 음식이 많지도 않고 신선도도 좀 떨어져 보였다.
우선 좋아하던것들 몇가지를 가져왔다.
홈피에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생새우초밥도 있었던것 같은데
막상 가니 그게 없어서 좀 아쉬웠다..ㅠㅠ
대신 다른 초밥들로 담아왔다.
우무묵.
우무묵도 엄청 좋아하는데
다른 뷔페에선 없던것을 발견하니 기분은 좋았다 ㅋㅋ
맛은.. 약간 식초가 과한듯했다. 그래도 난 묵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이건.. 몽골리안 스타일이었나?
진한 데리야끼소스 같은거에 버무려진 고기였다.
이건 같이 간 지인의 접시~
아담하게도 담아왔다 ㅋㅋ
스테이크 나오기 초읽기
피클이 먼저 준비됬다~
꺄 ~ 스테이크 도착~~
뷔페에서 먹은 스테이크 중 가장 실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뷔페지만, 스테이크만 먹고 가도 만족 스러울 정도였다.
생식도 즐기는 나는 역시 미듐레어로 주문~
슥슥~ 썰었는데 딱! 맘에 들었따~
어떻게 보면 다다끼같아 보이기도 한다..ㅋㅋ
스테이크를 먹고 있는데 곧 음식 마감을 한다는 소리에
한 접시 더 담아와 본다.
디져트도 조금씩 담아와봤다.
쇼콜라가 매우 진해보이지 아니한가? ㅋ
난 진한 초콜릿맛이 좋다~~ -ㅇ-
요거트 아이스크림. 다른곳보다 토핑이 좀 맘에 들었다 ㅋㅋ
이건 초콜릿퐁듀~
아직 사먹어본적은 없었는데 이곳에 있어서 냉큼 가져왔다.
스테이크로 배를 불린상태라 그냥 맛만 봤다 ㅋㅋ
아직 사먹어본적은 없었는데 이곳에 있어서 냉큼 가져왔다.
스테이크로 배를 불린상태라 그냥 맛만 봤다 ㅋㅋ
뷔페라는 곳에 간 이래로 가장 짧은 식사 시간이었지만
실한 스테이크 덕에 만족도는 높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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