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역에서 발견한 한 핫 레스토랑!! 바로바로 요.남.자!! '요리하는 남자'의 줄임말인 요남자 강남점에서 요남자 트리플 콤보 스테이크를 먹고 홀딱 반해버려서 2주 사이에 세번이나 방문한 것 같다. 회사에서 엄청 찬사를 날리고 팀원들을 이끌고 두 번째 방문한 방문기. 모두들 새로운 강남역 스테이크 맛집을 경험한다는 기대에 찬 눈빛과 발걸음으로 회사와 대각선에 있는 강남역 11번 출구 롯데시네마 쪽 골목으로 한참을 걸어올라갔다. '아 여기정도 까지 왔는데도 안보이다니 여기가 아닌가?' 하려던 찬라에 강남역 노리타 맞은편에서 요남자를 발견했다. 요리하는 남자, 요남자 강남역점 강남역 스테이크 맛집 요남자의 외관은 이러하다. 한글이 아니고 영어로 생소하게 요남자라고 써있어서 그런지 눈에 확 띄진 않아서 ..
마지막 뮤지컬 본지가 언제지..? 이번엔 이름만 많이 들었던 뮤지컬 '헤드윅'을 보러 삼성역 코엑스로 향했다. 공연장은 코엑스에서 조금 떨어진 '백암아트홀' 이었지만, 오후 공연이라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해서 삼성역 코엑스로 약속을 잡았다. 코엑스 PAIN DE PAPA(뺑드파파) 아니 근데 이건 뭐지?? 코엑스로 들어가려는데 정말로 호감스러운 빵집에서 후광이 비치고 있었다. 처음들어보지만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아빠가 만들어 준 빵"을 모토로한 몇개 안되는 착한빵집 체인점으로 내가 지나친 곳은 삼성역 코엑스 뺑드파파였다. 여기서 내가 홀딱 반해버린 빵!! 호밀 100% 펌퍼니클 와 진짜 호밀 100%인 빵은 처음 먹어보는데 시큼시큼~ 달콤한 마멀레이드랑 먹음 짱짱맨 - 근데 겉에 붙어있는..
서현역에 CGV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긴 했는데 이렇게 완공이 빨리 될 줄은 몰랐다. 어제 카페에서 이것 저것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걸려온 지원이언니의 전화. 인생의 궁금증이 생겼다며 나에게 점집 전화번호를 물으러 전화한 것. 흔쾌히 내가 가장 좋은 분이라고 생각한 번호를 보내주려는데 지원이언니가 생각지도 못한 혜택을 나에게 선사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CGV 종달새 예매권으로 영화티켓 2장을 예매해준다는 것. 막연히 어제 저녁 심야나 오늘 오전 조조로 아빠랑 명량을 보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이 너무나도 제격이었다. 언니 너무 고마워~!! "고모부랑 본다고하니 내가 1,000원을 투자해서 CGV 포토티켓으로 쏠게" "45세 이상은 CGV 노블레스 혜택 받을 수 있으니 고모부 CJ ONE카드 만..
이천 스파플러스의 불꽃 물놀이와 릴렉스를 한번에 마치고 급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화장을 하며 다음 약속을 준비했다. 비어캔치킨이 먹고 싶어서 오서방이랑 둘이 가려고 판교 비어캔치킨집을 찍어두고 있었는데 급급 윰윰이랑 효미남도 생각나서 혹시나 혹시나 하고 연락했었다. 윰윰이는 오빠가 회식하고 돌아오면 오빠한테 온이 맡기고 나온다고 해서 OK! 효미남은 마침 퇴근하는 중이었는데 도착 시간 비슷할거 같아서 OK! 완전완전 씐이 난다요~~!! 그리하여 오늘은 예전처럼 친구들이랑 거하게 술 마셔야겠다 결심 ㅎㅎ 오늘 나 말리지마 ㅎㅎㅎ 나의 꼼장어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 약 4년 전 쯤 원래 이곳 말고 친구따라 야탑의 다른 꼼장어(곰장어)집에서 딱 한번 먹어보고 반해버린 꼼장어(곰장어). 그리고 올해 초에 다시 그..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올해 연차를 1.5일 밖에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틈만 나면 연차쓰고 워터파크로, 스키장으로, 펜션으로, 해외로 드나들던 나였는데.. 올해 정말 쉴새없이 달려왔구나를 새삼 느꼈다..(나이 들었음도..ㅠㅠ) 그러던 어느 평범한 날, 오서방이 링크 하나 띡 보내면서 "회사 사람이 추천해준 곳인데 함께 연차쓰고 갈래?" 라는 꿀제안을 해왔다. 난 당연히!! "콜~~~~!" 가보자~ 서울인근 이천 스파플러스에서 워터파크, 스파, 온천, 찜질방을 함께 누려보자! 유아 워터파크로도 추천하는 이천 미란다 호텔의 스파플러스 고고씽 -!! 이천 터미널에서 걸어서 7분쯤 거리에 있는 이천 미란다 호텔. 입구에서 바로 딱 보이는 "스파플러스" 입간판~!! 평일이라는 특권을 쥔 우리는 느..
계족산 황토길을 걷고나니 허기가 느껴지죠? 이제 서둘러서 인근에 있는 대전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워낙 규모도 큰 시장인데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시장이어서 그런지 볼거리가 많아서 돌아다니는 내내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였어요 @_@ 자~ 이제 대전 중앙시장 먹거리 나들이 시작합니다! 계족산 맨발 황토길 - 대전 중앙시장 -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숲길 2. 대전 중앙시장 대전 중앙시장 입구에서부터 물씬~ 느껴지는 전통시장의 느낌적인 느낌? 시장 들어가기 전부터 옹기종기 작은 노점부터 가게들까지 늘어져있네요. 싱싱한 채소들의 모종과 예쁜 꽃의 모종들도 길가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 정말 얼마만에 보는 붉은 조명의 정육점인가요~ 소량 포장되기 전에 고기가 쌓여있는것 마저도 대전 중앙시장..
해피 발렌타인데이! 매년 사랑하는 아빠와 형부 그리고 회사 분들의 초콜릿을 챙겨왔는데 요즘 손이 근질근질해서 오랜만에 파베 초콜릿(생초콜릿) 만들어봤다. 식상한건 싫지만 베이직에도 충실해야하니 베이직 카카오 파우더를 뭍힌 파베 초콜릿(생초콜릿)으로 시작해서 이래저래 욕심내서 새로운걸 만들다 보니 총 7가지 초콜릿을 만들게 되었다. - 카카오 파우더 파베 초콜릿 - 유기농 뽕잎 파베 초콜릿 - 라즈베리 파베 초콜릿 - 월넛 파베 초콜릿 - 망고 크런치 다크 초콜릿 - 애플망고 다크 초콜릿 - 너트 다크 초콜릿 2일에 걸쳐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작업 - 오랜만에 만드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첫 날 7시간 동안 계속 서서 부산하게 만든 초콜릿 - 파베초콜릿은 만드는게 너무 간단하니 사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