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있죠? 바로~ 세부의 열대과일 만끽하기!! 꺄~~ 우리는 도착한 다음날 수업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고고씽 했어요. 싱싱한 세부 열대과일 파파야, 망고, 망고스틴을 구매하러~! 태국에서 주황색 말캉말캉한 파파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하루에도 2Kg씩 먹었었는데 세부 파파야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파파야가 태국꺼 보다 작고 단단했어요. 유기농 코너와 일반코너와 가격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유기농 과일로 담아놨다가 뒤늣게 발견하고 교체 ㅋ 파파야 먹는 법은 보통 껍질을 깎고 안에 씨를 빼고 잘라서 먹는건데 태국에서는 즉석에서 다듬어주던데 세부에서는 손질이 안된다고하네요 ㅠ 과일의 왕 두리안~!! 태국에서 꼬소하고 달큰한 두리안을 먹었던 기억이 좋아서 작은 팩 하나 샀는데....
타이 마사지 받으러 수코타이 가는 길에 열대과일 노래를 불렀더니 가이드 '다우'가 일정 이동하는 길에 있는 태국 전통 재래시장에 내려줬다. 땡큐 다우! 오늘의 푸켓 여행 일정 까론비치 투어 - 태국 코끼리 트레킹 / 닥터피쉬 - 까론비치에서의 식사 - 태국 전통 마사지 - 태국 재래시장 구경 - 푸켓 까론 뷰포인트(전망대) - 프리마빌라 까론에서의 저녁식사 - 까론 사원시장 구경 한국에서는 열대과일이 비싸기에 태국에 오면 망고스틴, 리치, 망고 같은 열대과일에 집착하게 되는것 같다. 게다가 나는 태국 재래시장 구경하는것도 좋아해서 어느 지역을 여행하든 인근의 태국 재래시장은 꼭 들러서 구경한다. 이곳 이름은 모르지만, 규모가 꽤 큰 재래시장이었다. 자~~!! 시장구경에 들어가볼까요?! 푸켓 재래시장의 입..
전날 팝콘투어에서 바레이스파 예약을 해두고 힙호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귀국편이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힙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서 천천히 짐을 꾸리고 나왔다. 인포 옆에 PC가 있어서 그냥 습관처럼 메뉴판닷컴에 접속해봤다. (힙호텔의 PC는 무료임. 한국폰트도 설치되어있었다.) 너무나 예의 바른듯한 사이트로 보였다 ㅎㅎ 정자체의 폰트로 보이다니..ㄷㄷ 글씨도 완전 컸다. 모니터를 가르키면서 좀 웃어주려고 하는데 벌써 빵빵~~ 태국 사람들은 정말 시간을 칼같이 지켰다. 바레이스파 픽업차량 역시 칼같이 우리를 데리고 왔다. 전날 까따에서 부터 빠똥까지 500밧에 타고 온 택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차량. 하루만에 다시 픽업비를 들여서 까따로 갈 줄이야.. 그래도 차량이 좋아서 봐줬다 ㅎㅎ 내부도 완전..
힙호텔에서 정실론에 걸어가면서 찜뽕해둔 재래시장 Banzaan 우선은 배가고프니, 정실론에 가서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리뉴얼을 했는지,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외관이 매우 깔끔했다. 까따에서 가봤던 재래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들어가는 길에 이런저런 간식거리를 팔았는데, 리가 먹어보고 싶대서 팬케이크 파는 곳에 갔다. 다른 팬케이크랑은 다른 모습이었다. 저 틀에 반죽을 넣고 구운 후 요기 사진 아래에 있는 하얀가루 코코넛가루르를 넣어서 먹는거였다. 이렇게 구운 반죽 사이에 코코넛가루를 넣고. 특이했다. 난 배불러서 먹진 않았는데 리가 .. 맛있진 않다고 했다 ㅋㅋ 부스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고, 이곳 역시 과일매장들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찌나 탐스럽게 진..
맛사지도 받고 몸도 풀리고~ 신나고~ ㅎ 이제 시장에서부터 낑낑대며 들고온 과일을 풀어볼까? 망고스틴 반은 냉장고에 넣고 반은 까먹기로 했다, 깨끗하게 닦아서 갖고오긴 했지만, 혹이라도 개미가 나올까 싶어서 바닥에 타월깔고 과일들을 꺼냈다. 제일 기대됐던 포멜로(쏨오)~~!! 정말 컸다. 탱글탱글 알들이 너무 이뻤다. 색깔도 너무너무 이뻤는데.. 화이트밸런스가 안맞아서.. 아.. 정말 내 마음처럼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 OTL... 포멜로는 이제 됐고! 망고를 먹어보자. 맥가이버칼이 가장 빛나는 순간!! 과일먹을 때 최고로 유용하다는 ㅋㅋ 망고의 딱 1/2에서 1cm정도 뒤로해서 자른다. 가운데에 씨가 있기 때문에 반으로 가를수가 없다. 자른 단면을 잡고 맥가이버칼로 이렇게 가로세로로 잘라주면 짜잔~~..
밥먹고 재래시장 구경하러 가는길. 하늘색이 오묘했다. 핸드폰대리점인데, 너무 귀엽게 꾸며놔서 찍어봤다. 뷰티살롱~ 푸켓타운에는 가운입고 전문적으로 머리해주는 샵들이 많았는데, 여긴 그냥 평범하네 가는데마다 계시는 길개님. 이거 아가 인가? 이름이 뭐였지? 터키에서도 많이 팔았는데. 리는 좀 부족하게 먹었는지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겠대서 슈퍼로 고고싱 푸켓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느낀건데 양이 정말 적었다. 아이스크림까지 작을 필요까진 없잖아ㅠㅠ 태국언니들이 왜 날씬한지 정말 실감한다.....ㅠㅠ 테스코가 태국에도 있네~ 들어가서 과일이랑 맥주 사려다가 과일은 재래시장이 더 쌀거구, 맥주는 여기서부터 들고가면 무거울거 같아서 그냥 패스했다. 내일 까르푸 가지모 ~ ㅎ 시장 옆에 꼬치집이 있었다. 어묵꼬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