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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도 받고 몸도 풀리고~ 신나고~ ㅎ
이제 시장에서부터 낑낑대며 들고온 과일을 풀어볼까?
망고스틴 반은 냉장고에 넣고 반은 까먹기로 했다,
깨끗하게 닦아서 갖고오긴 했지만, 혹이라도
개미가 나올까 싶어서 바닥에 타월깔고
과일들을 꺼냈다.
제일 기대됐던 포멜로(쏨오)~~!!
정말 컸다. 탱글탱글 알들이 너무 이뻤다.
색깔도 너무너무 이뻤는데.. 화이트밸런스가 안맞아서..
아.. 정말 내 마음처럼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
OTL...
포멜로는 이제 됐고! 망고를 먹어보자.
맥가이버칼이 가장 빛나는 순간!!
과일먹을 때 최고로 유용하다는 ㅋㅋ
망고의 딱 1/2에서 1cm정도 뒤로해서 자른다.
가운데에 씨가 있기 때문에 반으로 가를수가 없다.
자른 단면을 잡고
맥가이버칼로 이렇게 가로세로로 잘라주면
짜잔~~ 너무나 탐스러운 모양으로 변신한다.
하나한 쏙쏙 빼먹으면 된다.
망고 잠깐 대기하시고~
망고스틴은 그냥 손으로 반을 쪼개도 되는데
깔끔하게 하려면 칼로 테두리를 1cm정도씩 칼집을 내고
반을 가르면 된다.
육종마늘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저건 무궁화 닮았다 ㅋㅋ
오~ 이제 먹을준비 완료!
편의점에서 사온 창비어랑 같이 과일이랑 먹었다.
과일안주 굿굿. 그러나 너무나 순식간에 과일을 다 먹어버리고
결국 호텔앞 훼미리마트에서 과일을 더 사왔다,
Lay 양파치즈맛이랑 매운맛.
저거 매운맛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매운맛이었다. 태국맛인가?
맨 오른쪽은 일본과자 김튀김.
요즘 태국에 김이 유행하는지 TV에서도 김CF 많이 나왔었다.
맥주 잘마시기로 유명한 리가.. 창비어를 다 마시지도 않고 포기선언을 했다.
소맥 마시는 기분이라고..ㅋㅋ 창비어가 알콜도수가 6.4%로 높긴했다.
저건 큰병이라 640ml나 되기도 했고 ..ㅋㅋ
맥주를 다 마시지도 못하고 떡실신해버린 리..
나는 남김없이 다 마셔버리고 숙면에 들었다 ㅋㅋ
다음은 가격대비 최고로 만족스러웠던
빠똥의 힙호텔에서 묵은 내용의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임.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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