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발렌타인데이! 매년 사랑하는 아빠와 형부 그리고 회사 분들의 초콜릿을 챙겨왔는데 요즘 손이 근질근질해서 오랜만에 파베 초콜릿(생초콜릿) 만들어봤다. 식상한건 싫지만 베이직에도 충실해야하니 베이직 카카오 파우더를 뭍힌 파베 초콜릿(생초콜릿)으로 시작해서 이래저래 욕심내서 새로운걸 만들다 보니 총 7가지 초콜릿을 만들게 되었다. - 카카오 파우더 파베 초콜릿 - 유기농 뽕잎 파베 초콜릿 - 라즈베리 파베 초콜릿 - 월넛 파베 초콜릿 - 망고 크런치 다크 초콜릿 - 애플망고 다크 초콜릿 - 너트 다크 초콜릿 2일에 걸쳐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작업 - 오랜만에 만드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첫 날 7시간 동안 계속 서서 부산하게 만든 초콜릿 - 파베초콜릿은 만드는게 너무 간단하니 사진으로 ..
보고 있나요 나의 엑스 마니또 이유리 대리님. 대리님이 궁금해 하시는 저의 방을 공개합니다.ㅎㅎㅎ 인증샷 남기려고 오랜만에 카메라 꺼냈네요~ 자칭 타칭 매직핸드 아빠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오래된 가구부터 벽면, 바닥까지 새롭게 DIY한 저의 방 공개합니다. 믿지 못하시겠다며 꼭 찍으라는 인증샷도 아래에 있으니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ㅎㅎㅎ [제가 나온 제 방 인증샷 남깁니다] 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굿밤 되세요~~ :) 대리님이 사주셨던 정관장 홍삼 절편은 덕분에 너무 너무 잘 먹고 있어요 ㅎㅎ 건강해져서 청소 더 열씨미 할게영~ 사무실두요.. ㅎㅎㅎㅎㅎㅎ
이번엔 찹쌀와플이다~! 분당 브런치 카페 휴롬팜 율동공원점 두 번째 방문기. 지난번에 브런치 먹느라 배불러서 못먹어본 찹쌀와플이 너무너무 생각나서 율동공원에 다시 오게 되었다. 오전에 볼일보느라 아침식사도 거른 상태여서 우리가 좋아하는 타이앤조이에서 간단한 식사를 먼저 하고 가기로 했다. 얌운센. 적당히 따뜻하게 나오는 타이앤조이의 얌운센~ 첫맛이 매우 자극적이고 국물이 자작하지만 먹을 수록 면이 국물을 흡수해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 조금만 덜 짜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얌운센 그치맛 맛나게 끝까지 싹싹 먹고 나왔다. 팟타이. 타애엔 조이에 갈 때마다 꼭 시키는 것 같은 팟타이~ 다른 곳의 팟타이와는 다르게 소스가 약간은 질척(?)한데 처음엔 당황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계속 시키게 되는 것 같다. 사..
이번 제주도에서 만난 귀요미 강아지들 - 가는 길마다 솜털같이 귀여운 강아지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리고 강아지들은 어찌나 사람을 잘 따르던지~~ 살짝 불러만 봐도 요렇게 쪼르르 와서 앵긴다. 서로 손 달라고 우르르르~ 이빨이 간지러운지 손가락을 대면 잘근잘근 문다 ㅎㅎ 우도에 가기 위해 성산항에 가던길에서 만난 당근밭. 일행 언니가 아저씨를 계속계속 갈구하며 쳐다보자 당근밭 아저씨가 손수 작은 당근을 뽑아주셨다고 한다. 제주당근 유명한건 알았는데 이렇게 밭에서 바로 뽑은걸 맛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깨끗하게 껍질도 까주신 제주당근 완전 꿀맛~!! 길 걸으면서 당근을 줄기가 달린째 먹고있어서 지나가던 제주 도민들은 날 이상한 여자로 봤을 것 같다..ㅎㅎ 내 손을 잡아봐~~ 어디든 함께 할테니이~~ 얼마나 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올레길 1코스 게스트하우스 우도 여행을 마치고 찾아온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여름에 편집기사로 페이크 플레이스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이 곳. 제주도 1코스 부근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다가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궁금해서 제주도에 또 가게 된다면 꼭 가려고 체크해뒀던 곳에 드디어 오게됐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거의 만석이어서 웨이팅끝에 예약이 되서 오게 됐다. 도착한 시간이 8시쯤이었는데도 이곳은 이미 한밤중의 분위기로 다소 엄숙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격한 여자 기숙사의 느낌이었다. 이날 모든 게스트가 여성으로 풀부킹 되어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았다. 친구랑 오신 분들은 카페에서 도란..
자연을 담은 분당 브런치, 휴롬팜 율동공원의 건강 주스와 브런치로 즐기는 주말! 집이랑 가까워서 주말마다 자주 오게되는 분당 율동공원. 예전에 ZOO카페일때 정말 자주오던 곳이 휴롬팜 율동공원점으로 바뀐지 꽤 됐는데도, 지나만 가봤지 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서야 분당 브런치를 즐겨야 한다며 주말에 찾아왔다. 지나가기만 해도 메뉴와 외관을 보면서 건강해지는 것 같았던 율동공원 카페, 휴롬팜 율동공원점에서의 브런치를 소개합니다~ 휴롬팜의 영업시간. 휴롬팜 율공공원의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문구 다른 율동공원 카페들과는 확연히 차별화가 되어있었다. 설탕, 물 그 어떤것도 넣지 않는다는 자연의 맛과 영양 그대로 - 휴롬팜 매장마다 브런치 시간이 다르긴한데, 휴롬팜 율동공원점은 올데이 브런치로 운영된다. 말 그대..
우도 맛집 라떼킹 제주 우도점에서 처음 맛본 땅콩 아이스크림 - 검색검색검색검색을 통해 선정하게 된 우도 아이스크림 체험할 카페 이름하여 라떼킹 제주우도점이 되겠다. 정말 맛보고 싶었던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었기에 더욱 신중하게 여러가지 항목으로 비교해가며 결정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우도 관광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라떼킹 - 사진에서 봐서 그런지 첫눈에 알아보고 바로 들어갔다. 컵도 센스있게 KEEP CLAM style로 만들어놓았다. 우리는 밥을 바로 먹고와서 배가 꽉찼기에 음료까지는 시키지 않고 우도여행의 앙꼬인 땅콩 아이스크림만 하나씩 주문했다. 우도의 땅콩을 상징하는 모형물 땅콩모양이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잘 표현된 것 같았다. 라떼킹의 '사장님이 직접 볶은 우도 땅콩' 껍질이 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