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10명이 파스타를 먹어본 사람이 있을까?? 우리 회사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이 2시간인 스페셜데이라는 제도를 갖고있다. 점심시간에 즐거웠던 파스타회식을 한 이야기를 풀어볼까한다. 회사와 가까운곳에 있는 압구정의 마리오의 즐거운 식사시간. 압구정 마리오는 길가에 있어서 찾기 정말 쉬웠다 씨네씨티 골목으로 약 3분정도 걸어가다보면 왼편에 홈스테드커피가 있고, 바로 그 맞은편 2층에 마리오가 자리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찾은 마리오의 내부모습. 따뜻한 느낌을 주는 벽돌을 쌓은듯한 벽면과 화사한 햇살이 비치는 우드 테이블들이 마음에 들었다. 밖에는 주황빛이 감도는 테라스도 마련되어있었다. 씨푸드샐러드 62% 할인가로 먹기 미안할만큼 풍성하고 신선한 해물들이 가득가득했던 샐러드. 짭쪼름한 양념이 잘 베어난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고민.. 첫 번째는 점심시간 메뉴고르기 두 번째는 저녁시간 메뉴고르기..?? 오늘도 퇴근하고 식신 삼인방 밤거리를 서성인다. 오늘은 서현을 벗어나 야탑으로 가볼까나?? 야탑역 홈플러스 맞은편을 돌아다니다 보면 방짜를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외관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갖추고 있는 방짜로 들어가본다. 방짜의 트레이드마크 특허받은 방짜판님 ㅋㅋ 평일이었는데오 연말연시라 그런지 2층까지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 메뉴판은 대충 이러하다. 반짝이는 광을 자랑하는 방짜판님 등장~ 열이 후끈후끈 나는 숯님도 등장 대창을 찍어먹는 특제소스도 나왔다. 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방짜판의 테두리에 있는 김치찌개 내용물이 나오기 전에 김치찌개먼저 부어주셨다. 방짜스페셜 A코스 양, 대창, 염통이 각각 1인분씩..
월요일 퇴근길..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음.. 뭐 먹고 갈까????????? 시스타에게 전화해본다. 시스타가 간만에 가족 외식을 제의한다. 집에 전화했는데 마미 파피도 오케이를 외치고 급 만나기로 한다. 가족보다 일찍 도착해서 외관부터 찍어본다. 약도를 뽑아오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나에게는 든든한 연아가 있지 아니한가 ㅋㅋ 연아는 벤쿠버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겠지만, 나의 연아폰은 내 손안에 있었다는..음..? ㅋㅋ 암튼 오즈를 켜서 약도를 찾아봤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건물 바로앞에 서있었다. 바로 앞에서 오즈로 찾고 있었다니..ㅋ 건물을 올라가면서 알게된건 스시아라가 방짜와 같은 건물이었다는거ㅋㅋ 심지어 같은 층이었다는걸 왜 난 몰랐지? 2층에 있는 스시아라 앞 도착. 패밀리들과 재회하고 들어가본다. 깔끔..
오늘도 찾아온 점심시간.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은 하지만 사실 우리 회사 주변(신사역, 논현역 주변) 에서 갈만한 곳은 손가락에 꼽힐정도다. 그 중 바로 떠오르는 곳으로 가는게 우리들의 점심 메뉴 정하는 나름의 룰! ㅋㅋ 오늘은 왠지 마츠바라가 땡기는데 한번 가볼까나잉~ 12시가 땡~!! 하면 사람들이 길가로 우루루루 몰려 나온다. 사람이 많았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다들 어디 숨었나 ㅎㅎ 왜이렇게 횡하게 나왔지? ㅋ 이 길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 마츠바라!! 처음엔 그저 이자까야이겠거니 하고 갈 생각도 못했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데~! 지하에 크지 않은 아담한 매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여기 정말 알짜배기다.. 12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사람들이 줄 서있다. 실제로.. 초기에 여기에 왔을 때.. 기다려서 자..
정자동에 사는 대학동기랑 저녁약속을 잡았었다. 너무 추워서 미룰까도 고민했지만.. 이미 파토가 몇 번 난 상태라서 더 미루면 영영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람을 가르고 달려갔다. 정자역이랑 가깝다는 말을 듣고 동기만 믿고 무작정 걸었는데.. 정자역이랑 썩 가깝진 않았고, 정자역과 미금역 사이쯤에 있었다. 덕분에 내 발꼬락은 얼어서 부러질뻔 ㅋㅋㅋ 그래도 밀린 수다를 떨면서 단숨에 걸어갔었다. 메뉴판 표지에 왠지 싱싱한 식재료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홈메이드가 키포인트인듯. 케터링이랑 딜리버리라는 단어도 곳곳에 많이 쓰여있었다. 메뉴에서 너무 다양한 분야를 다뤄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 메뉴를 찍어봤다. 샐러드류 파스타류 이곳에 파스타가 유명하다고는 했는데.. 친구가 나를 기다리면서 집에서 간단하..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했어요~~ 그동안 가보고 싶어했던 그곳! 미세김에 다녀왔어요. 춘자싸롱이랑 안내가 나란히 되있던데~ 춘자싸롱도 조만간 꼭 가보렵니다 ^^ 얼핏보면 춘자싸롱이랑 한 가게같아요~ 두 가게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ㅋ 계단을 내려갈수록 점점 기대감이 커집니다 2시 예약이라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어요 다들 너무 한가로워 보이더군요. 메뉴판닷컴에서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까 내부에 아늑하고 넓은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6인석 같았는데 .. 둘이 앉으려니 괜시리 미안한 맘이 ...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이상하게 벽면이랑 위 조명에 시선이 제일 먼저 가요 ..^^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자리가 제일 안쪽이라서.. 이정도로 소개해드릴게요 ^^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우리 연아폰이 호강하던날!! 그 날 본래 약속이 한순간에 파토가 나 주시고 우연히 근처를 지나고 있다는 친구에게 연락을해서 명동의 라이스앤파스타를 가기로 급만남을 잡았다 ㅋㅋㅋ 난 급만남의 귀재라니깬 ~~ ㅋㅋ 철판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길 지나가면서 꼭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곳.. 왜냐면.. 항상 여길 지날때면 배가 남산만해있을 때였으므로... 단순해서 가려고 했던곳을 생각하기도 전에 다른 곳에가서 밥을 먹어버리는 몹쓸 기억력 때문이라고 할까 하하하하하 올라가는 길 오홍~ 명동치고 깔끔하니 맘에드는 계단~!! 잠시 영업시간과 메뉴판 좀 훑어주시고~ 매장 진입 어정쩡한 시간 5시쯤 들어가서 그런지 매우한산하니 좋았다 ~~ 시끄러운 식당은 딱 질색이야!! 시선을 끄는 오픈주방 ㅋㅋ 여기에 있으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