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핑거'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얼마전 요리 칼럼니스트분의 칼럼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레이디핑거로 불리는 오크라(Okra)는 고추처럼 생겼으나 각져있고 끈끈한 점액질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읽는 순간 "이건 뭐지?? 맛보고 싶다!!"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ㅎㅎ 우리 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도나 열대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또 일상 음식에 많이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변비예방에 좋고, Okra의 점액질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간에서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씨는 어느 나라에서 커피대용으로 쓰였다고도 하는데 우리가 조리해 먹을 때는 어린 야채를 씨 채로 같이 먹습니다. 또한 천식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노화예방과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고해서 ..
나란여자 정말 게으르다. 이제서야 푸켓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게되다니. 시작은 정말 장황하게 퇴근하고 새벽까지 사진정리해가며 올렸었는데 그 푸켓의 여행기가 지금까지 올릴줄이야~ 1년만에 블로그 살려볼겸 해보는 포스팅 이번 포스팅은 별건 없지만, 푸켓공항과 푸켓 면세점, 푸켓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해볼까한다. 바레이에서 시원하게 마사지를 하고 이쁜 리셉션언니가 태워준 택시를 타고 무사히 도착한 푸켓 공항 짐은 매우 간촐 ㅋㅋ 저래뵈도 저 안에 씽하비어가 자그마치 6개가 들어가있고 푸켓 까르푸에서 두어시간 미친듯이 크레이지쇼핑해온 각종 향신료와 과자 기념품이 빈틈없이 꽉꽉 차있다. 한국에 가기 위해 보딩하기 전에 아쉬운 맘에 찍었던 사진. 바레이스파 받고 망고스틴 처리하느라 먹어치우고 제대로된 저녁을 먹지 ..
푸켓에서의 마지막날.. 푸켓에 머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숙소를 모두 정리하고 마지막 태국 현지음식을 먹으러 길을 나섰다. 길을 다니다보니 태국 현지인들이 먹는 현지식 포장마차들이 눈에 띄었는데 선뜻 먹어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패쓰~ 이곳에는 생선조림도 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태국 현지인들이 먹는 현지식의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마지막날은 맛있는 음식을 깔끔한곳에서 먹고싶은 생각에 지나쳤다. 길을 걸을때마나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님들 ~ 이 개님은 보기 드물게 깨어서 활동중이었다 ㅋㅋ 보통은 이러게 바닥이나 차 밑과 같은 그늘에 누워서 자고 있다. 'NICKY'S HANDLEBAR' 길을 걷고 걸어서 발견한곳. 왠지 외국인들도 많고~ 가게도 깔끔해보여서 한번 들어가보기로 해본다. 메뉴도 바..
에어텔로 예약했던 상품은 3박5일 상품이었는데, 왠지 비행기타고가서 3박만 하고 오기 아쉬워서 1박 추가를 했었다. 2박 추가를 하고 싶었는데 귀국편이 없어서..ㅠㅠ 차지를 150불이나 내가며 추가한 1박..ㅠㅠ 이왕 추가한거 신나게 놀구 가야지! 원래 한 숙소에만 오래 머무는거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미리 호텔을 예약하고 갔다. 까따에만 3일 있었으니 마지막은 빠똥에서 지내기로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엄청시리 저렴한 힙호텔로 예약했다. 여행은 밖에서 즐겨야지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다는 나의 여행철칙으로 좋은 호텔은 패스했다.ㅋ 근데..정말 굿 초이스였음! 다른 호텔은 빠똥에 위치하더라도 정실론이나 빠똥비치까지 비싼 뚝뚝을 타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되는 호텔의 셔틀을 이용해야 ..
여행기 초반에도 말했듯, 푸켓에는 편의점이 정말로 많았다. 처음에는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를 보고 반가웠는데, 너무 많다보니 이제 익숙. 매일 지나만 다니다가 저녁먹고 식당 근처의 세븐일레븐에 구경할겸 간식살겸 들어가봤다. 지금 찾아보니 세계적인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체인 편의점이었네;; 하지만. 태국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점은 없었다. 어쩐지. 즉석식품들이 있더라.ㅋㅋ 요즘 우리나라도 핫바는 기본이고 이런저런 즉석 조리식품을 많이 파는데 여기서도 팔고 있었다. 현지에 맞춘 식품을 들여놓았겠지? 태국에는 햄버거나 핫도그를 많이 먹나부다 ~ 이런것도 있으니 ㅎ 너무 배가불러서 먹어보진 못했다. 가격이 굉장 저렴한듯. 샌드위치도 있었다.뭔가 소스가 주를 이루는듯한데, 급하게 배고플때는 요긴하겠지? 기다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휴가. 매년 휴가 하나만 바라보고 열씨미 일을 하는 평범한 회사원의 가방싸는 방법~? ㅋㅋ 매년 휴가는 다녀오지만 귀차니즘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사진은 정말 만장은 있는데.. 언제 올리지 훔훔 올해는 꼭 포스팅을 하겠다는 결의 하나로 가방싸기부터 시작해보려고한다. 사진은 지난주에 찍었는데.. 역시 귀차니즘.. 이제 올리기 시작.. 가방싸기의 시작은 컨셉잡기로 시작한다. 쉽게 말해 배낭여행이냐 휴양지로의 휴가냐를 선택해야한다. 이 둘은 가방의 타입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배낭여행은 여러 지역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바퀴가 달린 캐리어는 짐이 될 뿐이다. 배낭여행은 자고로 배낭을 메고 떠나야 제맛! 휴양지로의 여행은 보통 짧게 휴식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무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