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팝콘투어에서 바레이스파 예약을 해두고 힙호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귀국편이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힙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서 천천히 짐을 꾸리고 나왔다. 인포 옆에 PC가 있어서 그냥 습관처럼 메뉴판닷컴에 접속해봤다. (힙호텔의 PC는 무료임. 한국폰트도 설치되어있었다.) 너무나 예의 바른듯한 사이트로 보였다 ㅎㅎ 정자체의 폰트로 보이다니..ㄷㄷ 글씨도 완전 컸다. 모니터를 가르키면서 좀 웃어주려고 하는데 벌써 빵빵~~ 태국 사람들은 정말 시간을 칼같이 지켰다. 바레이스파 픽업차량 역시 칼같이 우리를 데리고 왔다. 전날 까따에서 부터 빠똥까지 500밧에 타고 온 택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차량. 하루만에 다시 픽업비를 들여서 까따로 갈 줄이야.. 그래도 차량이 좋아서 봐줬다 ㅎㅎ 내부도 완전..
지난 휴가로 푸켓에 가서 여러가지 스파를 받아 온몸이 시원하게 풀렸던 몸이. 현실로 돌아와 다시 굳어버렸다 ㅠㅠ 한쿡에서는 아직 스파를 받아본적이 없는데, 강남 학동역에 핫플레이스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고고씽~!! 후비고 ~!! 학동역 1번출구랑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건물이 살짝 난해해서 찾아가기가 쉽진 않을듯, 찾아가는 길이랑 지도는 아래에 첨부하겠음. 외관과는 달리 내부의 인테리어는 너무너무 예뻤다. 강렬한 붉은색이 포인트를 주고 있는 소파. 내부의 소품부터 인테리어까지 보이는 곳마다 모두 센스가 돋보였다. 내부를 좀 살펴볼까? 엔틱한 서랍장 위에 있는 소품들이 제일 눈에 띄었다. 맨 왼쪽은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고.. 그 앞은 맛사지에 사용되는 부부라 칭하는 대나무, 저기 종처럼 보이는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