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을 하고 호텔로가는 길에 여행사부스에서 호핑투어를 예약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챙기고 씻으면서 1-2시간 준비하고 약속한 12시 15분에 호텔 로비로 나왔다. 12시 15분에서 30분 사이에 호텔로 픽업 온댔는데 사실 별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근데 정말 시간 칼같이 지켜서 픽업 티켓(?)을 들고 픽업왔다. 우리 호텔이 가장 끝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딱 1개있었다. 의외로 예약한사람이 많았었다. 예약한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게 다녀오고 싶었는데 버스에서부터 부대꼈다..ㅠㅠ 여행사차는 굉장히 허름했다. 언덕을 올라갈때는 에어컨을 끌만큼.. 호텔로 돌아올때는 이거보단 조금 나은 차를 탔다. 앞자리에 앉아서 덕분에 시내구경은 잘 했다. 난 버스를 탈때도 항상 맨앞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보는걸 좋아했는데 딱 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