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에 사는 대학동기랑 저녁약속을 잡았었다. 너무 추워서 미룰까도 고민했지만.. 이미 파토가 몇 번 난 상태라서 더 미루면 영영 못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바람을 가르고 달려갔다. 정자역이랑 가깝다는 말을 듣고 동기만 믿고 무작정 걸었는데.. 정자역이랑 썩 가깝진 않았고, 정자역과 미금역 사이쯤에 있었다. 덕분에 내 발꼬락은 얼어서 부러질뻔 ㅋㅋㅋ 그래도 밀린 수다를 떨면서 단숨에 걸어갔었다. 메뉴판 표지에 왠지 싱싱한 식재료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홈메이드가 키포인트인듯. 케터링이랑 딜리버리라는 단어도 곳곳에 많이 쓰여있었다. 메뉴에서 너무 다양한 분야를 다뤄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만 메뉴를 찍어봤다. 샐러드류 파스타류 이곳에 파스타가 유명하다고는 했는데.. 친구가 나를 기다리면서 집에서 간단하..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했어요~~ 그동안 가보고 싶어했던 그곳! 미세김에 다녀왔어요. 춘자싸롱이랑 안내가 나란히 되있던데~ 춘자싸롱도 조만간 꼭 가보렵니다 ^^ 얼핏보면 춘자싸롱이랑 한 가게같아요~ 두 가게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ㅋ 계단을 내려갈수록 점점 기대감이 커집니다 2시 예약이라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어요 다들 너무 한가로워 보이더군요. 메뉴판닷컴에서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까 내부에 아늑하고 넓은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6인석 같았는데 .. 둘이 앉으려니 괜시리 미안한 맘이 ...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이상하게 벽면이랑 위 조명에 시선이 제일 먼저 가요 ..^^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자리가 제일 안쪽이라서.. 이정도로 소개해드릴게요 ^^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요새 부쩍 정자동에 자주 가게 된다. 카페거리에서 카페만 가봤는데 ..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던 그곳, 사비니에 드디어 가봤다. 금요일 퇴근하고 가려고 8시 반에 예약했다. 예상보다 퇴근이 늦은데다가 비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는것은 쉽게 포기하고 내가 그리도 싫어하는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이유인즉... 사비니의 음식 마감이 9시 30분이기 때문.. 8시 30분에 도착해도 한 시간밖에 못먹기때문에... 퇴근하고 지하철 안에서 마음속으로 만큼은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두두두두두둥~ 사비니 도착. 예상대로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ㅠㅠ 8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나?? 서둘러 샐러드바로 향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아담했다. 샐러드바도 오밀조밀 하게 마련되어있었다. 깔끔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항상 같이 맛있는것을 먹으러다니는 우리 삼인방. 신드롬치킨을 좋아해서 자주가던 정자동을 지나다니면서 계속 눈여겨뒀던 쭈꾸미사랑에 드디어 가봤다. 올해는 이상하게 쭈꾸미집에 자주가네 ㅋㅋ 알쌈쭈꾸미 영동쭈꾸미에 이어 이번엔 쭈꾸미사랑 ㅋ 모교이자 절친의 친구네 집 바로 코앞에있는 쭈꾸미사랑은 처음가보지만 왠지 익숙하고 편안했다. 들어가면서 후다닥찍은 메뉴 술잎숙성해서 부드럽다는 쭈꾸미 맛은 어떨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쭈꾸미 캐릭터 웃기게 생겼는데 왠지 정감간다 ㅋㅋ 테두리를 장식하고 있는 소주병뚜껑 때문일까 ㅋㅋ 벽면에는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었던 사람들의 폴라로이드사진들이 붙어있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있어 보기도 좋고 저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서 그런지 얼굴에 행복이라고 쓰여져있는 것 같았다. 소중한..
정자동의 음식점 몇군데 다니다보니 벌써 내 입맛도 고급이 되어가는것 같다.ㅋㅋ 오늘은~! 정자동에서도 정말 좋은 재료로 깔끔한 음식을 만들어 사랑을 받고 있다는 '라이스뱅크'에 가본다. 아데나펠리스 의 바로 오른쪽 아데나루체 1층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 겉에서 봤을 땐 뭐 별다른게 느껴지진 않고있다. 다양한 주류를 다루는 그야말로 퓨전 레스토랑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준 작은 간판.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살짝 엄숙한듯 하지만, 시끄러운 환경을 싫어하는 나는 좋았다. 우리 자리 기준 오른편에는 둥그렇게 여럿이 모여서 앉을 수 있는 독특한 소파로 된 테이블도 있었다. 인원 수 대비 테이블이 좀 비좁아보이긴 해도 저렇게 앉아서 먹으면 이야기 나누기는 좋을듯 ..
정말 이상한 일이 하나가 있다. 올해에 내가 뭘 먹으러 가려고만 하면 이상하게 이상기후가 나타난다. 처음 나에게 일어났던 이상기후. 춘설. 춘설이 휘몰아치던 어느날. 친구랑 미리 잡아뒀던 약속이 있기에 정자동으로 향했다. 퇴근하고 올때만해도 비만 살짝 오는 정도였는데.. 정자동에 내리니 눈과 비가 섞인 춘설이 내렸다. 식사후에는 눈보라로 변해서.. 집에가기 힘들었다는..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암튼 우리의 목적지 그릴다이닝룩앳미로 고고씽! 그릴다이닝룩앳미(정자동) 이때까지만 해도 애교스럽게 눈비가 섞여 내리고 있었다. 차라리 눈이라도 왔으면 외관이 더 예뻤을텐데..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급하게 찍었다. 앞에 예쁜 판이 있어서 찍었는데.. 까맣게 나왔네;; 저 밑에 '한우'만 눈에 띌뿐 ㅎㅎ 그릴다이닝..
입원중이신 이모부님의 간호로 직장-집-병원만 일주일 넘게 다녀온 사촌언니에게 콧바람을 쐬어주고 싶었다. 슬쩍 전화해서 주말인데 잠깐 저녁 같이 먹자며 언니를 불러내서 정자동으로 향했다. 정자동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나가봤고, 누그든 가보고 싶어할만한 위치와 인테리어를 갖춘 쉬크아미. 폭설이 내린지 2주가 되었는데도 정자동은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제설작업에 사용하는 염화칼륨이 자동차를 부식시킨다고 해서 정자동 주민들이 제설작업을 못하게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외제차를 많이 몰아서 그런지 염화칼륨에 더 민감한것 같다. 실제로 정자동 카페거리 뿐만 아니라, 한국통신 주변을 비롯한 정자동의 곳곳엔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서론이 길어졌군.. 암튼 쉬크아미 앞에도 눈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