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라로쏘. 붉은 양파를 의미한다는 치폴라로쏘에 드디어 가봤네요. 다녀온지 오래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지만 열씨미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ㅋㅋ 당시 행사중이었는지 아님 계속 이어지는 서비스인지 몰라도 피자 테이크아웃이 만원이라는걸 강조하고 있었어요. 지하로 들어가는 통로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입구앞에 여기도 와인~~ 저기도 와인~~ 와인병이 아주 가득가득해요. 저렇게 모아두니까 너무 이쁜거 같아요. 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분위기 참 좋죠~ 테이블 셋팅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제일 먼저 나온 Sweet Cream Cranberry Pizza. 한입 먹어 볼까요? 부드러운 크림치즈에 상큼한 파인애플맛이 어우러지는맛? 간간히 톡톡 씹히는 새우살과 크랜베리~ Shrimp & Lobs..
강남역의 이웃정도 되는 '영동시장'은 평일 주말할것 없이 항상 붐빈다. 길거리에 줄줄 늘어서있는 음식점과 술집들... 어느곳이 좋을까 고민한다면 주저없이 추천해줄만한 핫플레이스가 있다! 실내포장마차 '기세끼' 자칫 욕으로 들릴수도 있지만..ㅋㅋ '기세끼'는 일어로 '기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맛본 기적같은 이찌방셋트를 맛보러 가보자. 위치는 다행히 유명한 한신포차 맞은편이어서 찾아가긴 엄청 쉽다. 오른쪽이 기세끼고 저 멀리 보이는곳이 한신포차. 실내포차라고 하는데 왠지 이자까야의 느낌이었다, 기적을 느낄 수 있는 기세끼로 올라가는 통로. 실내는 테이블 몇개 빼고는 모두 다다미 스타일의 다다미방으로 되어있었다. 개인프라이버시를 존중받는 기분이랄까? 매장 입구에는 신선한 활어들이 활기차..
1년에 한번 경사가 일어나는 날. 완소 지인들과 맛집을 찾아나섰다 ㅋㅋㅋㅋㅋㅋ 서현에 매일 가다싶이 나가는데도 뒷편은 언제나 생소하다.. 여기에 채선당이 있었다는것도 놀라운 사실이었다 ㅋㅋ 집앞에 있는 채선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고민할것도 없이 눈에띈 채선당으로 들어갔다. 건물에 간판이 너무 많아서 채선당의 간판이 좀 묻히는것 같다. 건물 입구에 가보니.. 요가 다녔던 건물이었다 ㅎㅎ 그 후로 한번도 들어와본적 없는듯 ㅎㅎ 암튼 에레베타를 타고 채선당의 입구까지 고고씽~ 실내. 오오~ 여느 샤브샤브집이랑은 다른 인테리어~ 상큼하게 나무도 있고~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친절하게도 샤브샤브 맛있게 드시는 법까지 섬세하게 준비해놓은게 인상적이었다. 메뉴. 너무나 다양한 메뉴들..
정자동의 음식점 몇군데 다니다보니 벌써 내 입맛도 고급이 되어가는것 같다.ㅋㅋ 오늘은~! 정자동에서도 정말 좋은 재료로 깔끔한 음식을 만들어 사랑을 받고 있다는 '라이스뱅크'에 가본다. 아데나펠리스 의 바로 오른쪽 아데나루체 1층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 겉에서 봤을 땐 뭐 별다른게 느껴지진 않고있다. 다양한 주류를 다루는 그야말로 퓨전 레스토랑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준 작은 간판.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살짝 엄숙한듯 하지만, 시끄러운 환경을 싫어하는 나는 좋았다. 우리 자리 기준 오른편에는 둥그렇게 여럿이 모여서 앉을 수 있는 독특한 소파로 된 테이블도 있었다. 인원 수 대비 테이블이 좀 비좁아보이긴 해도 저렇게 앉아서 먹으면 이야기 나누기는 좋을듯 ..
정말 이상한 일이 하나가 있다. 올해에 내가 뭘 먹으러 가려고만 하면 이상하게 이상기후가 나타난다. 처음 나에게 일어났던 이상기후. 춘설. 춘설이 휘몰아치던 어느날. 친구랑 미리 잡아뒀던 약속이 있기에 정자동으로 향했다. 퇴근하고 올때만해도 비만 살짝 오는 정도였는데.. 정자동에 내리니 눈과 비가 섞인 춘설이 내렸다. 식사후에는 눈보라로 변해서.. 집에가기 힘들었다는..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암튼 우리의 목적지 그릴다이닝룩앳미로 고고씽! 그릴다이닝룩앳미(정자동) 이때까지만 해도 애교스럽게 눈비가 섞여 내리고 있었다. 차라리 눈이라도 왔으면 외관이 더 예뻤을텐데..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급하게 찍었다. 앞에 예쁜 판이 있어서 찍었는데.. 까맣게 나왔네;; 저 밑에 '한우'만 눈에 띌뿐 ㅎㅎ 그릴다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