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스파플러스의 불꽃 물놀이와 릴렉스를 한번에 마치고 급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화장을 하며 다음 약속을 준비했다. 비어캔치킨이 먹고 싶어서 오서방이랑 둘이 가려고 판교 비어캔치킨집을 찍어두고 있었는데 급급 윰윰이랑 효미남도 생각나서 혹시나 혹시나 하고 연락했었다. 윰윰이는 오빠가 회식하고 돌아오면 오빠한테 온이 맡기고 나온다고 해서 OK! 효미남은 마침 퇴근하는 중이었는데 도착 시간 비슷할거 같아서 OK! 완전완전 씐이 난다요~~!! 그리하여 오늘은 예전처럼 친구들이랑 거하게 술 마셔야겠다 결심 ㅎㅎ 오늘 나 말리지마 ㅎㅎㅎ 나의 꼼장어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 약 4년 전 쯤 원래 이곳 말고 친구따라 야탑의 다른 꼼장어(곰장어)집에서 딱 한번 먹어보고 반해버린 꼼장어(곰장어). 그리고 올해 초에 다시 그..
드디어 지인들과 무사히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오는 길.. 무려 9시간을 쉬지 않고 간식 몇번으로 견뎌온 우리 육인조.. 배가 심하게 고파온다.. 돌아오는 차안은 누가 왕소금이라도 뿌린냥 다들 쩔어서 축축 쳐저 골아떨어져있고.. 어느 곳을 갈까 탐색.. 인근 맛집으로 미금에 있는 정오식당을 추천받은 기억이 나서 오즈를 켜본다 ㅎㅎ 오즈로 정오식당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예전에 이 건물을 몇번 지나간 적 있는데 여기에 정오식당이 있었을 줄이야! ㅎㅎㅎ 블로그에서 봤던 외관의 모습에 제대로 찾아온 안도감이 밀려온다 ㅋㅋ 이제 밥 좀 먹자 ...! 일요일의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사람 많은곳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다. 차림표를 볼까 ~~ 흠흠.. 너무 피곤하고 끼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