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찮게 알게된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사진을 보며 모니터를 원망하며 츄르릅 침을 흘리게 했던 도니도니돈까스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오늘 점심은 회사 앞 신사역 맛집이자 돈까스 맛집의 거장 한성돈까스에 가기로 했다. 요즘 귀찮아서 밥먹으며 사진은 잘 안찍는데, 어제 도니도니돈까스에서 먹은 사진보다 한성돈까스의 사진을 더 맛있게 찍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한성돈까스에 갔다.. 그 . 러 . 나 아뿔싸..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나의 스맛흐한 갤럭시K를 꺼내야만 했다 그 . 러 . 나 한성돈까스에서 일행들은 치킨까스를 먹고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본 돈까스를 시키고 내 돈까스가 나오는 순간!! 이성을 잃고 소스를 뿌려버리고 샐러드를 휘저어 버렸다 ㅠㅠ ..
폭풍 스트레스를 받던 어떤 금요일.. 그 어느날.. 대박집에서 도톰한 삼겹살을 먹으며 기분전환을 했던 기억이.. 칼집이 들어간 삼겹살을 숯불에 구워먹어 더 맛있는 대박집을 소개합니다! 우선.. 위치는 논현역 5번출구에서 걷다가 우회전하다 다시 좌회전을 하면 약간 오래된 간판으로 '대박집'이라고 써있다. 처음에는 떡삼겹에 가려다가 왠지 금요일이고 시끄러울거 같아서 두리번 거리다 찾게된집. 간판을 보고 조용할것 같은 생각이 확 들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정말 금요일인데도 너무나 조 용 했 다. 완전 좋아 ~~ ㅎ 차림표는 사진과 같다. 정말 한적하지 아니한가 ㅎㅎ 여기서 한번 먹어보고 회식장소로도 추천해서 회식도 다녀왔었다.ㅎㅎ 회식으로 갔을땐 사람이 좀 있었던 기억이.. 기본찬 세팅. 간단하게 나오긴했는데 ..
오늘도 찾아온 점심시간.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은 하지만 사실 우리 회사 주변(신사역, 논현역 주변) 에서 갈만한 곳은 손가락에 꼽힐정도다. 그 중 바로 떠오르는 곳으로 가는게 우리들의 점심 메뉴 정하는 나름의 룰! ㅋㅋ 오늘은 왠지 마츠바라가 땡기는데 한번 가볼까나잉~ 12시가 땡~!! 하면 사람들이 길가로 우루루루 몰려 나온다. 사람이 많았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다들 어디 숨었나 ㅎㅎ 왜이렇게 횡하게 나왔지? ㅋ 이 길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 마츠바라!! 처음엔 그저 이자까야이겠거니 하고 갈 생각도 못했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데~! 지하에 크지 않은 아담한 매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여기 정말 알짜배기다.. 12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사람들이 줄 서있다. 실제로.. 초기에 여기에 왔을 때.. 기다려서 자..
소문으로만 많이 들었던 영동쭈꾸미.. 전에 지인과 저녁에 먹으러 갔다가 맛에 흠뻑 빠져서 점심시간에도 도전해봤다 ㅋㅋ 화재사고가 났었지만 여전히 붐비는 영동쭈꾸미~!! 점심에 가서 알뜰하고 배부르게 밥을 먹어보자! 외관은 꽤 허름한 편이었다. 저녁에 가면 저 많은 상들에 상을 다 차려놓을 만큼 붐비는 식당인데. 볶음이 점심에 먹기엔 시간이 부담스러워서인지 의외로 손님이 별로 없었다. 쭈꾸미삼겹살 (7,000원 점심) 드디어 나타나주신 쭈삼님. 님을 기다렸어요~~ ㅋㅋ 빽빽하고 정갈하게 둘러싼 삼겹살과 가운데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빨갛고 매콤한 소스 거기에 실한 쭈꾸미들까지 ~ 좋아좋아~~ 청국장 쭈삼군에게 한눈팔려 있을 때 나타나주는 청국장님 저녁엔 제공되지 않는데 점심에는 청국장과 밥이 한공기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