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 몇명을 만나게 되었다. 졸업하고 처음 보는 동기도 있었지만, 4년을 함께해서 그런지 반가움보다도 익숙함이 앞섰다 ㅎ 강남에 내가 좋아하던 카페에서 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내가 꼬셔서 간단히 맥주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ㅋㅋㅋ 이유인즉... 난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거덩..ㅋㅋ 어디로 갈까 한바퀴 돌다가 2층에 있는 와바로 갔다. 강남역 자주 간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와바가 있는건 처음 봤다 ㅎ 생긴지 얼마 안되었나? 실내도 꽤 쾌적해보였다. 우리 테이블 옆 라인. 나름 테라스 자리다 ㅎㅎ 역시 테라스 자리는 인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매장 가운데 벽 하나 없이 덩그러니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
직장인들이 항상 할 수밖에 없는 고민은..? 점심 메뉴 결정하기!! 오늘은 고민 끝에 강남역 파스타 맛집 노리타까사로 결정했다. 노리타까사. 강남역의 번화가와는 살짝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한 노리타까사. 번화가와 조금 떨어져서 그런지 더 운치있어보인다. 약간은 세월의 때를 탄듯한.. 인위적이지 않은 느낌..? 입구쪽에는 와인바같은 공간이 있었다. 우린 와인 마시러 온게 아니니까 패쓰~ 테이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좋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깔끔한 테이블셋팅. 난 원목테이블이 너무 좋다. 빨간색과 흰색과 은색. 매칭이 너무 좋다. 정말 어딘가의 저택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자리였다. 점심시간에는 두가지 셋트메뉴가 준비되어있다. 간단하게 A셋트(\10,000)로 선택했다. 파스타나 리조또는 세부적으로..
오늘은 강남에서 먹는 쇠고기는 비싸다는 편견을 한번에 바꿔준 엉터리 생고기로 고고싱!! 강남역 3번출구..옆 출군데.. 음 암튼 강남역 TGI맞은편에 위치한 엉터리 생고기의 외관. 교통이 꽤 편리하면서도 한적한곳에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의 참이슬 폭포~ 바로 떠오르는 한소절이 있죠 술이 들어간다~ 술이 들어간다 쭉쭈쭈쭉~~ㅋ 아주 커다랗게 메뉴판을 제작해놓았음. 우리는 소한마리를 먹을 예정임.ㅋㅋ 평일인데도 매장안에는 사람들이 가득가득했다. 맛있는 음식점은 속일수가 없는거다..ㅋㅋ 입소문이 벌써 난듯. 기본셋팅. 기본셋팅으로 된장찌개가 나온다. 된장찌개는 요청시마다 계속 리필해준다는거~!! 시~원한 동치미도 한사발! 소한마리 (\69,000) 드디어 등장해주신 소한마리님. 자태가 아주 인자하시다 ㅋㅋ 마..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을 적시고....? 음.. 3월에 폭설이라니~ 놀랍네요. 3월 10일 강남역의 현재입니다. 1월 2일이 상기되면서 서둘러 나왔는데 다행히 고속도로 상황이 좋아서 강남 던킨에서 여유부리다 왔네요^ ^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동기. 퇴근무렵 급 잡은 약속이니 만큼 설레이고 발걸음이 가볍다. 어딜 갈까 고민하며 물어본 끝에 분위기 좋은 맥주마실 곳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뮈렌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시티극장 뒷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편으로 걷다보면 MF fitness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뮈렌을 발견 할 수 있다.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마음에 쏙 들어온다. 하이네켄 이벤트를 통해 알게됬다는 지인의 말이 한번에 떠오르게 해주는 하이네켄을 강조한 간판 입구에 커다란 보드가 있어서 보니 알바구인을 위한 보드였나보다. 뭔가 이벤트인가 싶어서 찍어봤었다 ㅎ 인근 거주자라면 알바에 도전해보자 ㅋㅋㅋ 계단 옆에 뮈렌을 감각있게 써놨다. 이뻐라~ 깔끔하고 왠지 운치있다. 입구에는 테라스도 자리하고있다. 좀만 덜 추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