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는 역시 천객가! 신사역 맛집 천객가.
- Cuisine。/외식이 조아。
- 201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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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을 즐기고싶던 주말의 어느날..
마미 파피님이 급 중국요리를 드시고 싶다고 하심..
먹어본 중 가장 맛있던 중국요리집은 회사 앞 천객가인데..
주말에도 회사앞을 가야되냐 말아야되냐 고민을 수백번 했지만..
역시 답은 천객가 뿐이다.
다른 중국집도 많이 가봤지만 천객가 만한 곳이 없었다..
훔.. 주말은 집에서 쉬고팠지만 귀찮아도 부모님을 위해서 꾹 참고
우선은 출발!!
쩌리짱 울 언니님도 같이 해서 4명의 가족이 신사로 향했다.
꼭 내가 어디 가서 뭐만 먹으려고하면
눈이나 비가 오던데.. 이날도 비가왔다 흠흠..;;
외관.
이제 우리집처럼 느껴지는 외관 ㅋ
중국집에는 빨간색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역시 천객가의 가장 큰 장점은..
이곳의 최고인기메뉴 쌍두마차를 달리는
꿔바로우와 마새(마요네즈새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반 set이 있다는 것. 후후후
점심 set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꽤 구성지게 준비되어있다 ㅎㅎ
오 ~ 월요일마다 이벤트를.
조만간 월요일에 점심먹으러 가야겠당 ㅎ
면류.
밥류.
해산물류.
이외에도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 내가 시킨 쪽만 찍어서 올려본다.
실내.
첨엔 오묘한 인테리어에 적응이 안됐는데..
이제는 뭐 ㅎㅎ 우리집이니까 ㅋㅋ 마냥 편하기만 하다.
일요일에 완전 애매한 시간...음.. 3시 반쯤이었나 그랬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이 시간에 손님있기 쉽지 않은뎅..;;
꽤 많은 서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테이블.
여기 테이블은 정말 맘에 쏙 든다.
뭔가 세월의 때가 뭍은 듯한 원목 테이블.
운치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센스있는 빨강 젓가락.
별거 아닌것 같아도 원목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는
젓가락들이 천객가만의 인테리어로 자리잡게 해주는 것 같다.
테이블셋팅.
기본 테이블셋팅은 이러하다.
여기서만 먹었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중식당들을 다니면 다닐수록
천객가 만한 짜샤이는 없다는거다.
여기 가게되는 사람은 짜사이의 맛을 음미해보시길..
양배추김치도 꽤 매력적이다.
요건 개인셋팅.
바로 저기가 맛있고 따끈한 음식이 나오는 배출구(?)다.
저 곳을 알게된 후 부터는 음식을 시키고
바로 저 곳만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는다 ㅎㅎ
저게 우리껀가? .. 아.. 다른테이블꺼네..
막 요러면서..ㅋㅋ
가끔은 불이 훅훅 올라오는 불쑈도
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전가복(\36.000)
해삼전복볶음 시키려고 했는데
왕 친절하신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바로 갈아탔다.
난 뭐 귀없기로도 유명하니 ㅋㅋ
근데 역시 추천음식은 달랐다.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가득~ 쫄깃 감칠맛!!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ㅎ
먹다 보면 전복도 나오고 ~ 뭐 다양하게 끊임 없이 나온다
해(海)채광같이..ㅎㅎ 바다음식이 캐도캐도 나온다는..흠흠..
개인접시에 욕심내서 덜어서 먹어본다 ㅎ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을 우선으로 섭외해둠 ㅎㅎ
먹다보니 두번째 음식이 나왔다.
반반set(\20,000)
천객가의 두 마스코트의 만남!!
꿔바로우와 마요네즈를 한 접시에 담은 환상의 콤비!!
천객가에 온 사람이라면.. 적어도 7-80%는
이 반반set을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정말 구성진 메뉴!!
그 중 꿔바로우는 정말 나의 훼이보릿이다!
반을 똑 잘라서 보면 촉촉한 돼지고기를 가운데에 두고
투명하고 쫄깃한 찹쌀이 감싸고있다.
겉은 바삭하기까지!! 보기만해서는 그 맛을 모를거다..후훗
굴탕면(\6,000)
빨갛기만 한 짬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랏!
굴짬뽕은 투명, 뽀얀 국물이 매력이다.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매콤함도 놓치지 않은
천객가의 굴짬뽕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굴이 철철 넘쳐난다.
개인 그릇에 옮겨 담아서
센스있게 굴 한점을 올려서 면 한 젓가락을
후루루루룩~!!
메운 해산물덮밥(\10,000)
천객가에서 첨 시도해본 메뉴.
쫄깃쫄깃 보들보들한 관자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매콤한 소스도 맘에들었고!
매운 고추가 통으로 둥둥 떠다닌다 ㅋㅋ
쪼꼬만 관자랑 저렇게 한 숟가락 먹으면
정말 정신을 못차린다.
완전 맵진 않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서 헤롱~~
리치.
가운데에 통통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리치 통조림으로 입가심까지 하면 식사 끝!!
투덜투덜 대면서 오긴했는데 역시..천객가의 맛을 보고 난 후는
온가족이 방끗방끗하면서 돌아갔다.
돌아가면서 추억의 양재동 일대를 돌았다.
어릴때는 그렇게도 넓게 느껴지던 은광여고 앞 길이 좁게도 느껴지고
언주 초등학교는.. 믿기지 않을만큼의 신식 시설로 변해있었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변한것에 놀라기도하고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상점이나 아주머니를 보며 놀라기도하고..
조만간 퇴근하면 연탄집 떡볶이가 이전했다는
은쟁반인가?? 암튼 그 떡볶이집에 가야겠다!
일요일이라 문닫은 모습만 보고 왔는데..
맛있는 식사에 추억의 여행까지 했던 것 같다.
암튼 신사동 천객가는 완전 추천하는 완소 중식집이라는거 ~!!
천객가
tel.02-518-0838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11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C102413
부추잡채/탕수육/해물누룽지탕 무료쿠폰 다운
마미 파피님이 급 중국요리를 드시고 싶다고 하심..
먹어본 중 가장 맛있던 중국요리집은 회사 앞 천객가인데..
주말에도 회사앞을 가야되냐 말아야되냐 고민을 수백번 했지만..
역시 답은 천객가 뿐이다.
다른 중국집도 많이 가봤지만 천객가 만한 곳이 없었다..
훔.. 주말은 집에서 쉬고팠지만 귀찮아도 부모님을 위해서 꾹 참고
우선은 출발!!
쩌리짱 울 언니님도 같이 해서 4명의 가족이 신사로 향했다.
꼭 내가 어디 가서 뭐만 먹으려고하면
눈이나 비가 오던데.. 이날도 비가왔다 흠흠..;;
외관.
이제 우리집처럼 느껴지는 외관 ㅋ
중국집에는 빨간색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역시 천객가의 가장 큰 장점은..
이곳의 최고인기메뉴 쌍두마차를 달리는
꿔바로우와 마새(마요네즈새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반 set이 있다는 것. 후후후
점심 set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꽤 구성지게 준비되어있다 ㅎㅎ
오 ~ 월요일마다 이벤트를.
조만간 월요일에 점심먹으러 가야겠당 ㅎ
면류.
밥류.
해산물류.
이외에도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 내가 시킨 쪽만 찍어서 올려본다.
실내.
첨엔 오묘한 인테리어에 적응이 안됐는데..
이제는 뭐 ㅎㅎ 우리집이니까 ㅋㅋ 마냥 편하기만 하다.
일요일에 완전 애매한 시간...음.. 3시 반쯤이었나 그랬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이 시간에 손님있기 쉽지 않은뎅..;;
꽤 많은 서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테이블.
여기 테이블은 정말 맘에 쏙 든다.
뭔가 세월의 때가 뭍은 듯한 원목 테이블.
운치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센스있는 빨강 젓가락.
별거 아닌것 같아도 원목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는
젓가락들이 천객가만의 인테리어로 자리잡게 해주는 것 같다.
테이블셋팅.
기본 테이블셋팅은 이러하다.
여기서만 먹었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중식당들을 다니면 다닐수록
천객가 만한 짜샤이는 없다는거다.
여기 가게되는 사람은 짜사이의 맛을 음미해보시길..
양배추김치도 꽤 매력적이다.
요건 개인셋팅.
바로 저기가 맛있고 따끈한 음식이 나오는 배출구(?)다.
저 곳을 알게된 후 부터는 음식을 시키고
바로 저 곳만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는다 ㅎㅎ
저게 우리껀가? .. 아.. 다른테이블꺼네..
막 요러면서..ㅋㅋ
가끔은 불이 훅훅 올라오는 불쑈도
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전가복(\36.000)
해삼전복볶음 시키려고 했는데
왕 친절하신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바로 갈아탔다.
난 뭐 귀없기로도 유명하니 ㅋㅋ
근데 역시 추천음식은 달랐다.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가득~ 쫄깃 감칠맛!!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ㅎ
먹다 보면 전복도 나오고 ~ 뭐 다양하게 끊임 없이 나온다
해(海)채광같이..ㅎㅎ 바다음식이 캐도캐도 나온다는..흠흠..
개인접시에 욕심내서 덜어서 먹어본다 ㅎ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을 우선으로 섭외해둠 ㅎㅎ
먹다보니 두번째 음식이 나왔다.
반반set(\20,000)
천객가의 두 마스코트의 만남!!
꿔바로우와 마요네즈를 한 접시에 담은 환상의 콤비!!
천객가에 온 사람이라면.. 적어도 7-80%는
이 반반set을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정말 구성진 메뉴!!
그 중 꿔바로우는 정말 나의 훼이보릿이다!
반을 똑 잘라서 보면 촉촉한 돼지고기를 가운데에 두고
투명하고 쫄깃한 찹쌀이 감싸고있다.
겉은 바삭하기까지!! 보기만해서는 그 맛을 모를거다..후훗
굴탕면(\6,000)
빨갛기만 한 짬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랏!
굴짬뽕은 투명, 뽀얀 국물이 매력이다.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매콤함도 놓치지 않은
천객가의 굴짬뽕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안다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굴이 철철 넘쳐난다.
개인 그릇에 옮겨 담아서
센스있게 굴 한점을 올려서 면 한 젓가락을
후루루루룩~!!
메운 해산물덮밥(\10,000)
천객가에서 첨 시도해본 메뉴.
쫄깃쫄깃 보들보들한 관자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매콤한 소스도 맘에들었고!
매운 고추가 통으로 둥둥 떠다닌다 ㅋㅋ
쪼꼬만 관자랑 저렇게 한 숟가락 먹으면
정말 정신을 못차린다.
완전 맵진 않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서 헤롱~~
리치.
가운데에 통통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리치 통조림으로 입가심까지 하면 식사 끝!!
투덜투덜 대면서 오긴했는데 역시..천객가의 맛을 보고 난 후는
온가족이 방끗방끗하면서 돌아갔다.
돌아가면서 추억의 양재동 일대를 돌았다.
어릴때는 그렇게도 넓게 느껴지던 은광여고 앞 길이 좁게도 느껴지고
언주 초등학교는.. 믿기지 않을만큼의 신식 시설로 변해있었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변한것에 놀라기도하고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상점이나 아주머니를 보며 놀라기도하고..
조만간 퇴근하면 연탄집 떡볶이가 이전했다는
은쟁반인가?? 암튼 그 떡볶이집에 가야겠다!
일요일이라 문닫은 모습만 보고 왔는데..
맛있는 식사에 추억의 여행까지 했던 것 같다.
암튼 신사동 천객가는 완전 추천하는 완소 중식집이라는거 ~!!
천객가
tel.02-518-0838
서울 서초구 잠원동 27-11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C102413
부추잡채/탕수육/해물누룽지탕 무료쿠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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