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 marianne . 학창시절만 해도 서현역엔 카페가 참 많았다. 저렴하고 어둑어둑한 카페부터 깔끔한 카페, 식사에 후식이 제공되는 카페까지. 근래에 예쁜 카페가 몇 생기긴 했지만, 서현역의 정겹던 단골 카페들이 모두 사라진건 참 슬픈일이다. 서현에서 친구를 만나도 같이 갈 카페가 없어 방황하면 어김없이 우리가 앉아있는곳은 이곳, 마리안느. 바이올렛은 폭신한 보라색 소파와 럭셔리한 인테리어, 아늑함이 좋아서 자주 갔지만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나에겐 좀 사치스러운 카페라는 생각에 발길을 끊은지 좀 오래됐다. 이곳은 적당히 저렴한 가격의 차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한몫한다. 인테리어는 이러하다. 샤방샤방한 꽃들과 개인공간이 나뉘어진 테이블들. 항상 아메리카노를 시켜마시지만 이날은..
갤럭시 K로 촬영 주말에는 보통 노트북을 가지고 나와서 카페에 앉아서 못한 잔업무들을 볼때가 많아졌다. 주로 서현이나 정자역에 있는 카페베네에 갔었는데, 야탑역에 카페베네가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한번 찾아와봤다. 위치는 조금 외져있긴한데, 찾기는 엄청 쉬웠다. 야탑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서 olle kt 맞은편에 있는 한승베네피아 오피스텔 1층 ㅋㅋ 올레클럽데이(olleh blub day)이벤트로 할인 받으려고 카페베네 왔는데 바로 맞은편에 Olleh KT가 있을줄이야..ㅋㅋ 건물 속에 위치해서 그런지 건물 앞에 요런것도 해놨다 ㅎ 새로 생겨서 그런지 깔끔하고 이쁘네 ㅎ 연말분위기가 물씬 나는 외관 ㅎ 건물 속에 이렇게 있으니까 동화에 나오는 오두막집 같기도하다. U+에서 갤럭시 K땜에 KT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