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수내역 맛집 사뽀레로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몇년전에 장난처럼 하던말이 있었다. 왠만한 20대 사람들은 이제 서현에 가지 않는다고. 서현에는 애들이 북적북적 많아서 20대들은 수내역으로 옮겼다는 말이 있었다. 그때 몇번 수내에 가다가 귀찮아서 계속 서현에서만 놀았는데, 써치를 하다 괜찮은 곳이 있어서 찜뽕해둔 수내역 맛집 사뽀레에 가기 위해 수내역 고고씽! 오랜만에 간 수내역에는 정말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있었다. 전에 레드썬에 갔었는데, 찾아가보니 레드썬건물 1층이었다. 왠지 sapore간판만 보면 일식집 같았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었다 ㅋㅋ 매장 내부는 정말정말 아담했다. 작은 내부 안이지만, 오밀조밀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었다. 주방도 조금 보이는 나름의 오픈키친이었던것 같다. 테이블..
방콕을 즐기고싶던 주말의 어느날.. 마미 파피님이 급 중국요리를 드시고 싶다고 하심.. 먹어본 중 가장 맛있던 중국요리집은 회사 앞 천객가인데.. 주말에도 회사앞을 가야되냐 말아야되냐 고민을 수백번 했지만.. 역시 답은 천객가 뿐이다. 다른 중국집도 많이 가봤지만 천객가 만한 곳이 없었다.. 훔.. 주말은 집에서 쉬고팠지만 귀찮아도 부모님을 위해서 꾹 참고 우선은 출발!! 쩌리짱 울 언니님도 같이 해서 4명의 가족이 신사로 향했다. 꼭 내가 어디 가서 뭐만 먹으려고하면 눈이나 비가 오던데.. 이날도 비가왔다 흠흠..;; 외관. 이제 우리집처럼 느껴지는 외관 ㅋ 중국집에는 빨간색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역시 천객가의 가장 큰 장점은.. 이곳의 최고인기메뉴 쌍두마차를 달리는 꿔바로우와 마새(마요네즈새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