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좋은 부부 분들이 친절하게 태워주셔서 구룡폭포에서 남원 터미널까지 단숨에 편하게 도착했다. 남원 터미널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 구룡폭포에서 딱 적당한 시간에 끊고 잘 돌아온 것 같아 뿌듯했다. 뿌듯 뿌듯 뿌듯~~ 남원 - 인월 지리산 공용 버스터미널 티켓 쉼 나마스테 게스트하우스에 가려면 남원 터미널에서 인월 지리산 공용 버스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고 해서 터미널 인근에서 내려서 태연하게 장보다가 터미널 인근에서 그냥 한번 버스 물어봤는데 왠일, 막차가 7시 20분이었나? 기억이 가물.. 암튼 막차 임박한 시간이어서 급 뛰어 들어가서 티켓 사고 바로 버스에 탑승했다. 지리산 공용 버스터미널은 뭔 막차가 이리 빨리 끊긴다냐;; 터미널에 이런 팜플렛이 있어서 챙겨왔는데, 주변 사람들이 인월 토요..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한 우리. 하지만, 죽음의 차막힘 현상으로 7시간에 걸쳐 도착한 남원에서 우린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포기해야 했다. 오후 3시 반 넘어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간 '남원 허브마을 채마루'에서 배부르게 허브 떡갈비 산채정식으로 배를 떵떵거리고 신선놀음을 하다 사장님 따님께서 인심 좋게 근처 구룡계곡, 구룡폭포가 있다고 소개해주시며 친히 승용차로 데려다 주셨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또 감사합니다 :) 꼭 코스별로 가야하냐며 근처 좋은 곳들만 둘러봐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명언과 함께 딱 지리산 구룡폭포, 구룡계곡 입구에 내려주신 친절하신 분 >ㅁ
2013년 글 입니다. [지리산 맛집 탐방 인트로]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남원 한정식, 지리산 흑돼지로 힐링을 ~ 이번 주말도 계획 세우셨나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퇴근길에 저를 괴롭히던 ‘꽃샘추위’도 이제는 말하기 민망해질만큼 날씨가 풀려, 초여름날씨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너무 주말마다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서 그동안 생각만해두었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급 추진하게 되었어요. 사실 국내여행에 대해서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외눈박이마냥 짧은기간에 어딘가 가야한다면? 제주도 올레길! 밖에 몰랐는데 이번에는 내륙여행 첫 시도를 해보았어요. 다녀와서 느낀거지만 정말!! 큰계획 없이도 힐링을 하고 싶으면 국내 내륙으로 휙~ 힐링하고 오기 좋은 곳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