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올레길 1코스 게스트하우스 우도 여행을 마치고 찾아온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여름에 편집기사로 페이크 플레이스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이 곳. 제주도 1코스 부근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다가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궁금해서 제주도에 또 가게 된다면 꼭 가려고 체크해뒀던 곳에 드디어 오게됐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거의 만석이어서 웨이팅끝에 예약이 되서 오게 됐다. 도착한 시간이 8시쯤이었는데도 이곳은 이미 한밤중의 분위기로 다소 엄숙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격한 여자 기숙사의 느낌이었다. 이날 모든 게스트가 여성으로 풀부킹 되어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았다. 친구랑 오신 분들은 카페에서 도란..
여행을 하며 호텔에 묵으면 '조식'이라는것에 은근 설레이게된다. 보통 관광객이 많아서 그 나라의 고유 음식보다는 보편적인 아메리칸,유러피안,현지식 요렇게 선택할 수도 있고, 뷔페로 운영하기도 한다. 그래도 한두가지는 현지식이 껴있기 때문에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나와는 라이프사이클이 다른 리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샤워하고 드라이하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난 소리는 들리지만 마비된 사람인양 움직일 수 없었다.. 막판에 리가 아침언제먹냐는 말에 간신히 일어나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섰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뷔페라서 둘다 들떴었다. 누군가 나에게 '태국음식 뭐가 제일 맛있었어?' 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번에 '이비스호텔 조식!'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위 사진은 예고편이고 ~ 이제부터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