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부쩍 정자동에 자주 가게 된다. 카페거리에서 카페만 가봤는데 .. 지나가면서 꼭 가보고 싶던 그곳, 사비니에 드디어 가봤다. 금요일 퇴근하고 가려고 8시 반에 예약했다. 예상보다 퇴근이 늦은데다가 비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는것은 쉽게 포기하고 내가 그리도 싫어하는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이유인즉... 사비니의 음식 마감이 9시 30분이기 때문.. 8시 30분에 도착해도 한 시간밖에 못먹기때문에... 퇴근하고 지하철 안에서 마음속으로 만큼은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두두두두두둥~ 사비니 도착. 예상대로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ㅠㅠ 8시 40분 좀 넘어서 도착했나?? 서둘러 샐러드바로 향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아담했다. 샐러드바도 오밀조밀 하게 마련되어있었다. 깔끔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