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한 차를 타고 주말외식에 나섰다. 넷이 모여서 함께 움직인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기까지 했다. 얼마 전부터 눈도장 찍어뒀던 한우대통령. 큰맘먹고 내가 쏘기로하고 가족들을 이끌었다. 주차를 어디서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전화해서 물어보니 건물 뒷편에 유료주차장에하라고 해서 차를 홀로 두고 올라간다. 바깥에서만 봐도 규모과 꽤 커보인다.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 왼편엔 공원이 보인다. 작은 연못도 있고 ㅋㅋ 식사 다 하고 소화시킬겸 걷자고 약속을 하고 한우대통령에 들어갔다. 정육점식당인지는 몰랐는데 들어가면 바로 정육점이 훤히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것은 와인 오크통 오홍~ 오크통 맘에든다! 이따 마셔야지 ㅋㅋ 주말에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다. 조용해서 한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