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맛집 코르도바 란타우에서의 석양 오늘은 세부 맛집 란타우에서 외식하는날 ~ ♬ 승애언니랑 기한이 선생님도 함께 란타우로 외식하러 간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는 1인. 찐쌤한테 부탁해서 필리핀의 대표 교통수단 트라이시클을 잡았어요. 트라이시클 기사와 흥정중인 찐쌤. 태국에서는 툭툭(뚝뚝)이라고 불리는데 필리핀에서는 트라이시클이라고 불리우는 이 것은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미니택시 같은거에요. 모두 개성있게 개조해서 똑같이 생긴 트라이시클은 찾아볼 수 없어요. 모양도 제각각 가격도 제각각 기사 성격도 제각각. 그냥 복불복으로 타면 돼요. 2008년 필리핀에 왔을 땐 이런거 없었는데 요즘 필리핀 트라이시클에는 이렇게 DVD랑 MP3 플레이어가 탑재된 트라이시클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한국사람인데 일어 ..
세부 맛집이자 세부 현지 퓨전요리 전문점 마리바고. 마리바고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새우요리~!! 트라이시클을 타고 마리바고 그릴에 도착. 앞에는 가드분이 입구를 지키고 계셨어요. 마리바고 그릴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매우 이색적이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원두막 스타일~ 여기서는 방갈로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요? 정원 같은 곳에 저렇게 아기자기한 방갈로들이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 있는 이 조명이 너무 예뻐서 사진 한장 찰칵 메뉴들은 이러합니다. 메뉴가 되게 많은데 저희가 주문한 부분들만 찍었어요. 메뉴를 선정한 다음에는 요 귀여운 벨을 흔들어서 서버를 불러 주문하면 돼요. 주문한 요리가 나오는 동안 마리바고 그릴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해봅니다. 세부 마리바고 그릴은 앞접시도 이색적으로 바나나잎을 ..
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있죠? 바로~ 세부의 열대과일 만끽하기!! 꺄~~ 우리는 도착한 다음날 수업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고고씽 했어요. 싱싱한 세부 열대과일 파파야, 망고, 망고스틴을 구매하러~! 태국에서 주황색 말캉말캉한 파파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하루에도 2Kg씩 먹었었는데 세부 파파야는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파파야가 태국꺼 보다 작고 단단했어요. 유기농 코너와 일반코너와 가격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유기농 과일로 담아놨다가 뒤늣게 발견하고 교체 ㅋ 파파야 먹는 법은 보통 껍질을 깎고 안에 씨를 빼고 잘라서 먹는건데 태국에서는 즉석에서 다듬어주던데 세부에서는 손질이 안된다고하네요 ㅠ 과일의 왕 두리안~!! 태국에서 꼬소하고 달큰한 두리안을 먹었던 기억이 좋아서 작은 팩 하나 샀는데....
떠나자요 얏호!! 이번 휴가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7월 예정이었던 휴가를 취소하고 9월 12일에 드디어 제주항공으로 세부로 출국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교현이와 함께 제주항공으로 세부행 티켓을 구입해서 떠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뻤다. 들뜬 기분으로 출근해서 하룻동안 알토란같이 업무를 마무리해두고 퇴근 후 인천공항으로 고고씽!! 이번 늦은 휴가의 콘셉트는 세부 다이빙!! 아자아자 가자요~!! 세부로 가는 제주항공은 게이트 6번이랑 가까웠다. 서현역에서 탄 셔틀버스가 마침 6번 게이트 앞에서 내려줘서 더 편리하게 제주항공 부스로 갈 수 있었다. 공항에 가면 꼭 찍어야 할 것 같은 짐 인증샷 ㅎㅎ 제주항공 앞에서 한장! 이것도 꼭 찍어야 할 것 같은 항공권 인증샷 ㅎ 제주도 이외엔 제주항공으로 가..
올해 휴가엔 뭘 해볼까?? 이제 가보고 싶은 곳도 해보고 싶은 것도 어느정도 해보고 나니 어느날 문득 올해 휴가엔 뭘 해야하나 라는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음.. 음.. 뭘할까 뭘할까 하다 결정한 것이 바로!! 다이빙이었어요~! 친구랑 막연히 제주도에서 다이빙 따자~! 했었는데 이왕 휴가도 긴거 따뜻한 바다에서 따자 라는 생각으로 폭풍검색 끝에 가성비가 가장 좋은 세부에서 따는걸로 결정했어요. 보홀/세부 어디서 할까도 고민했찌만 저는 역시 가성비를 가장 중시하는 여자이기에~ 검색에 검색 끝에 세부 오션플레이어로 결정! 7군데 정도 알아봤었는데 문의에 대한 피드백도 가장 빠르고 무엇보다도 다이빙샵이 파이브스타~! 별이 다섯개인 것이 가장 신뢰가 가더라구요. 지금부터 저의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 다이빙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