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집에만 있자고 다짐을 다짐을 했지만..ㅎㅎ 역시 집에만 있는건 너무 답답.. 저녁까진 잘 버텼는데.. 에스더쌤이 퇴근하고 저녁먹자는 전화 한통화에 바로 서현으로 직행 ㅋㅋ 저녁을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무작정 따라나가서 노아쌤이랑 에스더쌤 고기먹는거 구경하다가 노아쌤이 사격하러 가자그래서 따라갔다. 친절하신 서현점 사격장 아주머니의 설명을 듣고 시키는 대로 따라했는데 오~! 명중.. 사실.. 소주 한잔이 들어간상태..ㅎㅎ 아주머니의 '나이스샷~!' 이라는 말에 힘입어 마구마구 쏴댔다.. 거의 80%는 맞춘듯. 뒤에 들어온 남자 무리가 구경하기 시작했다. 아 챙피해.... .. .. 첨엔 그냥 뒤에서 얼쩡얼쩡 하더니 와. 100%야 대박이야 여자가 남자보다 잘해~ 이런말을 하면서 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