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인들과 무사히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오는 길.. 무려 9시간을 쉬지 않고 간식 몇번으로 견뎌온 우리 육인조.. 배가 심하게 고파온다.. 돌아오는 차안은 누가 왕소금이라도 뿌린냥 다들 쩔어서 축축 쳐저 골아떨어져있고.. 어느 곳을 갈까 탐색.. 인근 맛집으로 미금에 있는 정오식당을 추천받은 기억이 나서 오즈를 켜본다 ㅎㅎ 오즈로 정오식당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예전에 이 건물을 몇번 지나간 적 있는데 여기에 정오식당이 있었을 줄이야! ㅎㅎㅎ 블로그에서 봤던 외관의 모습에 제대로 찾아온 안도감이 밀려온다 ㅋㅋ 이제 밥 좀 먹자 ...! 일요일의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사람 많은곳을 싫어하는 나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다. 차림표를 볼까 ~~ 흠흠.. 너무 피곤하고 끼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