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야탑으로 병원을 옮기셔서 요즘은 주말마다 야탑의 병원으로 출근도장을 찍으러 다닌다. 지난 주 사촌동생이랑 병원에 갔다가 친구랑 약속이 파토나서.. 그냥.. 정말 그냥 오랜만에 장보러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야탑의 홈플러스로 올라갔다. 정말..오랜만에 마트에 가봤다.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요리를 안한것 같았다. 크림파스타를 해먹기로 하고 재료를 사러 다니는데 홈플러스도 바뀌고, 나도 너무 오랜만에 장보러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힘들..었다..ㅋㅋ 그냥 크림파스타 아니면 까르보나라를 만들라고 재료사러 갔었는데, 쏙이 내 시선을 끌었다. 한번도 먹어보지도 다뤄보지도 않은 재료 '쏙' 그냥 무작전 장바구니에 담았다. '쏙 크림파스타' 도전! 재료 : Bavette, 양송이버섯, 생크림, 우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