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올레길 1코스 게스트하우스 우도 여행을 마치고 찾아온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여름에 편집기사로 페이크 플레이스를 작성하면서 알게된 이 곳. 제주도 1코스 부근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다가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가 너무 궁금해서 제주도에 또 가게 된다면 꼭 가려고 체크해뒀던 곳에 드디어 오게됐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거의 만석이어서 웨이팅끝에 예약이 되서 오게 됐다. 도착한 시간이 8시쯤이었는데도 이곳은 이미 한밤중의 분위기로 다소 엄숙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엄격한 여자 기숙사의 느낌이었다. 이날 모든 게스트가 여성으로 풀부킹 되어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때문에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았다. 친구랑 오신 분들은 카페에서 도란..
한라산의 벅찬 감동을 부여안고 민중각으로 돌아와서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고 다시 화장을 한다. 아니, 등산 후 저녁에 웬 화장??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날이 날이니만큼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제주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예약했기 때문이다. 제주도 여행을 오긴 했지만 나름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그냥 잠들 수 없다는 생각에 눈에 실핏줄이 터져있었지만! 예약한 크리스마스 파티엔 꼭 가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마구마구 분칠을 했다 정신없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주도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크게 작용한 것이 바로 서귀포 게스트하우스인 백패커스홈의 크리스마스 파티 포스팅이었다. 작년 여름에 2박을 하며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백패커스 홈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는 공지 포스팅을 보고 아~! 이건 가야해~~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