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로그북을 작성하고 공포의 오픈워터 필기 시험이 다가왔어요. 공부도 제대로 못했는데.. 우린 새우깡인데.. 어쩌지.. 하는 두려움도 잠시. 우리 셋 정말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활활 타오르는 강의실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난 뒤의 우리 오픈워터 필기시험 점수는요..? 빠람빰빰빰빰~~~ 100 점~!!!! 세상에 오픈워터 다이버 필기시험 100점이라니!! 찐쌤도 채점하시면서 계속 '설마.. 설마..?'를 연발하셨죠. 움하하하하 실기는 새우깡일지언정 브레인은 스맛스맛! 범길이오빠, 교현이, 저 모두 오픈워터 다이브 필기 100점을 맞았어요. 쌤 우리 브레인은 좀 괜춘쳐? ㅎㅎ 사실 시험을 후딱 보고 기한 쌤 부부랑 같이 외식을 하려고 약속했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시험보는 시간이 길어져서 오픈워터 시험 끝나..
다녀왔습니다~!! 개방수역 바다실습을 무사히(?)마치고 다시 오션플레이어로 돌아왔어요. 오션플레이어로 돌아오니 이런 먹음직스러운 식사가 준비되어 있네요. 물놀이 하면서 얼큰한게 먹고싶다. 매콤한게 먹고싶다... 계속 생각했는데 생각을 읽으셨는지 오늘은 코리안 스타일 닭볶음탕이에요! 정신을 잃고 허겁지겁 엄청 먹은 것 같아요. 짠~! 밥먹고 첫 다이빙 로그북 작성과 대망의 필기시험을 보기 위한 준비를 해봅니다. 찐쌤의 팔목 보물~ 다이빙 컴퓨러에 적힌 기록들로 오늘의 첫 다이빙 로그북을 작성하겠습니다. 필기시험 붙기 전이지만 붙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증명사진도 준비해왔어요. 오션플레이어의 로그북은 오늘 받았어요. 둑흔둑흔 저의 첫 다이빙 로그북에 찐쌤에 도장을 찍어주시네요. 좌절금지 저 스탬프가 거슬리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