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셋팅펌으로 헤어 변신을 한 후 영화시간도 남고 배도 고프고 해서 매드포갈릭 서현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갱자가 좋아하는 매드포갈릭~~ 밥먹으러 가자 아가야~ 요새 사진 연습중이라니까 갱자가 뜬금없이 물을 찍어보란다. 그것도 아주 생동감있게.. 나 초보야 갱자야.. ㅋㅋ 생동감을 살릴 수 없는나를 용서해다오.. 매드포갈릭 서현점 메뉴주문 - 그리고 메뉴주문의 시간~! 매드포갈릭 서현점은 처음이고 워낙 매드포갈릭을 자주 가진 않아서 그간 내가 맛있게 먹었던 메뉴로 추천해봤다. 갱자도 좋아한다는 추천메뉴는 GARLICPENO PASTA였다. 역시 심플이 가장 맛있다는 건 진리인거다. 그리고 새롭게 추천을 받아 시켜본 메뉴는 GARLIC SIZZLING RICE였다. 앤드~ 정찬에 함께 하자며 스파..
사회인이 되고 부쩍 친해진 친구들 윰윰과 오서방.. 퇴근하고, 주말에 틈틈이 만날 때 마다 여행을 꿈꿨었다. 꿈꿨다고 하기엔 거창할 수 있지만, 우리끼리 편안하게 근교로라도 가벼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소소한 계획은 가끔 세웠지만, 항상 바쁜 일정에 밀려 미루고 미뤘었다. 워낙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셋이기에 항상 일정조율부터 만만치 않았다. 미루고 미루던 어느날.. 윰윰과 한잔을 나누며 다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어차피 또 파토날 걸 알면서도 내 생일인것을 내세워 다시 이야기를 꺼내고 간략하게 일정조율정도로 마치고 헤어졌다. 그리고 오서방과 연락을 하다 정말 여행계획을 확정했다!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힘든일도 있었지만, 서로 하나 둘 씩 양보를 하며 급 그 주의 주말에 일정을 세우고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