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식재료와 퀄리티, 정자동 맛집 그릴다이닝룩앳미_스테이크, 샐러드 추천

반응형

정말 이상한 일이 하나가 있다.
올해에 내가 뭘 먹으러 가려고만 하면 이상하게
이상기후가 나타난다.

처음 나에게 일어났던 이상기후. 춘설.
춘설이 휘몰아치던 어느날. 친구랑 미리 잡아뒀던 약속이 있기에
정자동으로 향했다. 퇴근하고 올때만해도 비만 살짝 오는 정도였는데..

정자동에 내리니 눈과 비가 섞인 춘설이 내렸다.
식사후에는 눈보라로 변해서.. 집에가기 힘들었다는..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암튼 우리의 목적지
그릴다이닝룩앳미로 고고씽!





그릴다이닝룩앳미(정자동)
이때까지만 해도 애교스럽게 눈비가 섞여 내리고 있었다.
차라리 눈이라도 왔으면 외관이 더 예뻤을텐데..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급하게 찍었다.




앞에 예쁜 판이 있어서 찍었는데.. 까맣게 나왔네;;
저 밑에 '한우'만 눈에 띌뿐 ㅎㅎ
그릴다이닝룩앳미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서 내가 종종 가는곳이다.





오자마자 벽이 먼저 인사한다.
'Welcome to Look at me!'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은 한산했다.




Open kitchen.
스테인리스로 깔끔하게 마련된 오픈키친.
요리하는 소리가 옆에서 들려온다.




우리가 앉은 자리 옆.
좋은 컵들인지. 장식을 해놓았다.




스테이크류.




샐러드류.




menu.
메뉴가 깔끔해서 찍어봤다.




기본셋팅.
넵킨에 포크와 스푼 그림이 있는것이 인상적이다.
깔끔하게 필요한 것만 셋팅된 테이블.




기본 빵.
메뉴 주문을 하면 따끈하고 바삭한 빵이 먼저 준비된다.




버터 & 발사믹 & 올리브오일




맘에드는 빵을 고르고




버터랑 ~ 올리브오일이랑 ~ 발사믹비네거를
사이좋게 바르고 찍어서 먹으면 ~~
굿





GRILLED BEEF SPINACH SALAD.(\25,000)
최상급한우를 사용한 샐러드. 보기만해도 포스가 느껴진다.
윤기가 흐르는 고기와 발사믹소스와 신선한 야채!
먹기도 전에 흐뭇함에 벌써 배가 불러온다.





Chef's dressing.
시큼 짭짤한 쉡의 드레싱.
친절한 매니저님이 짜니까 맛을 보면서 넣어 먹으랬는데..
조금씩 조금씩 넣다보니 결국 다 넣어버렸다.
역시 난 자극적인걸 좋아해 ㅋㅋ




침만 흘리지 말고 한 점 먹어본다.
와.. 정말 고기가 입에서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
역시 한우가 좋은거시여~!




샐러드에는 전체적으로 견과류와
후레쉬 파마산치즈가 갈려서 뿌려져있다.
내가 좋아하는 후레쉬 파마산치즈 +ㅁ+;;





윤기 간지 좔좔~!!
정말 이 맛은 잊지 못할거다.
샐러드의 값이 전혀 무색하지 않게 해준 샐러드!!
고기도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다.

푸짐하고 맛있는 이 샐러드 완전 강추추!!





룩앳미의 피클은..
여러군데 다니면서 의도적으로 비교해봤던 중
정말 적절한 시큼함과 단맛을 지니고 있어 후한 점수를 준다.






BEEF TENDERLOIN in grilled vegetable, potato and
black tiger prawn with red wine sauce.(\45,000)

이름 한번 길다~!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너무 예쁘고 근사해서 놀랬다.




두툼하게 구운 야채들을 제쳐보면




농담 아니고 내 손바닥만한 블랙타이거 쉬림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구워서.. 심지어 껍질까지 깠는데도 이정도 크기라니.. 대~박!





왕새우를 또 제쳐보면 그릴마크가 선명한 텐더로인이 있다.
주인공을 보려면 제쳐야 하는게 너무 많다 ㅎㅎ





고기는 왕 조아하면서 핏물은 못보는 친구님 땜에
medium으로 주문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구운 야채랑 두툼한 스테이크를
포크에 콕 찝어서 먹어본다.
강하지 않은 소스의 맛과 고기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고기의 맛을 지키면서 맛을 낸다고 해야하나?





이번엔 왕새우!
센스있게 몸통부위는 껍질을 까서 나오기 때문에
칼로 슥슥 썰어서 먹기만 하면 된다.





요건 사이드로 나온 머쉬룸!
아웃백에서 옛날에 먹어본 버건디 버쉬룸과 맛이 흡사했다.
이제 메뉴명을 확인했는데 역시 레드와인 머쉬룸이란다.
첨에 생긴걸로만 봤을 땐 발사믹에 졸였겠거니 했는데 ㅎ




블랙커피.
마지막은 역시 커피로 마무리.
식사 후 친절하게 커피까지 준비해주셔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춘설이 폭설로 이어져서.. 집에오기까지 정말..정말 고생 많이 했지만,
맛있는 식사를 했기에 보람된 하루였다.

한우 샐러드 정말 잊지 못할듯,
또또또 먹으러 가야징!!




그릴다이닝룩앳미
tel.031-782-0378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80 미켈란쉐르빌 1층 110호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R402319
수제 아이스크림/수제 케이크/수제 초코 브라우니/ 일리커피&차 무료쿠폰 다운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