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 marianne . 학창시절만 해도 서현역엔 카페가 참 많았다. 저렴하고 어둑어둑한 카페부터 깔끔한 카페, 식사에 후식이 제공되는 카페까지. 근래에 예쁜 카페가 몇 생기긴 했지만, 서현역의 정겹던 단골 카페들이 모두 사라진건 참 슬픈일이다. 서현에서 친구를 만나도 같이 갈 카페가 없어 방황하면 어김없이 우리가 앉아있는곳은 이곳, 마리안느. 바이올렛은 폭신한 보라색 소파와 럭셔리한 인테리어, 아늑함이 좋아서 자주 갔지만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나에겐 좀 사치스러운 카페라는 생각에 발길을 끊은지 좀 오래됐다. 이곳은 적당히 저렴한 가격의 차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한몫한다. 인테리어는 이러하다. 샤방샤방한 꽃들과 개인공간이 나뉘어진 테이블들. 항상 아메리카노를 시켜마시지만 이날은..
오늘은!! 왠지!! 고기돋아!! 고기가 먹고싶어 생각난 바로 그곳, 서현역의 '목금토' 선홍빛깔 플랭크스테이크 감상으로 맛있는 목금토의 포스팅을 시작해볼까나? 서현에 거주한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서현을 누비고 다니는 나.. 하지만 이런 대박집이 있는지 몰랐었다는거!! 왜 몰랐지?? 위치가 조금 외져서 그런것 같아서 가는길을 찍어봤다. 이곳은 서현역 씨너스의 건너편 하이마트~! 서현역의 심볼 AK플라자 옆에 있는 시너스의 맞은편이라고 하면 이해하기가 쉬우리라는 생각에 씨너스도 찍어봤다. 하이마트 골목에는 유독 고기집이 많다. 이 근처 고기집도 많이 가봤는데 ~ 바로 옆에 목금토가 있었다는거!! 쪼기 목금토가 보인다~! 이 건물은 좀 생소해서~ 찾긴했는데 들어가다보니 내가 간 길이 뒷길이었다 ㅎㅎ 외관부터 ..
티켓몬스터, 데일리픽, 쿠팡, 위메이크 프라이스~ 그리고 떠오르던 강자가 있었죠 ! 메뉴판닷컴 바이러스(BUYRUS) 오늘 반가운 소식이 생겼어요~ 메뉴판닷컴과 신세계의 야심찬 소셜커머스 작품!! 이름 하여 해피바이러스(HAPPYBUYRUS) _ http://happybuyrus.shinsegae.com/Buyrus/ 첫날부터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신세계 해피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http://happybuyrus.shinsegae.com/Buyrus/ 기존의 메뉴판닷컴 바이러스와 상품 운영방침이나 티켓 사용법은 동일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신세계 바이러스는 하루도 쉬지 않고 1년 365일이 새로운 상품으로 돌아간다는것이 있겠네요. 기존의 메뉴판닷컴 바이러스 이용 상세법 : ht..
요즘들어 자꾸 눈에 거슬리고 자꾸 귀에 들려오는 단어가 있죠. 바로 '소셜 커머스' 소셜커머스가 아니더라도 티켓몬스터, 티몬, 티켓몬, 데일리픽, 반값닷컴 등등 티켓 반값할인 사이트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대체 소셜 커머스가 뭐길래?! 대체 소셜 쇼핑이 뭐길래~!!! 나를 원시인처럼 만드는 거여~!! 라고 하신다면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소셜 커머스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미디어의 복합적인 전자상거래라고 하는데 음.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공동구매의 발전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빠른 이해일것 같네요 예전의 공동구매는 여럿이 모여야 그 가격이 성사가 되고 그 후에 결제를 했지만, 지금의 소셜커머스는 무조건 결제로 시작됩니다. 결제된 인원이 최소의 인원을 성사시켰을 때 그 공동 구매의 가격으로 구매를 ..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했어요~~ 그동안 가보고 싶어했던 그곳! 미세김에 다녀왔어요. 춘자싸롱이랑 안내가 나란히 되있던데~ 춘자싸롱도 조만간 꼭 가보렵니다 ^^ 얼핏보면 춘자싸롱이랑 한 가게같아요~ 두 가게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ㅋ 계단을 내려갈수록 점점 기대감이 커집니다 2시 예약이라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어요 다들 너무 한가로워 보이더군요. 메뉴판닷컴에서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까 내부에 아늑하고 넓은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6인석 같았는데 .. 둘이 앉으려니 괜시리 미안한 맘이 ...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이상하게 벽면이랑 위 조명에 시선이 제일 먼저 가요 ..^^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자리가 제일 안쪽이라서.. 이정도로 소개해드릴게요 ^^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우연찮게 업무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터.. 이제는 거의 중독이 되어버린것 같다 ㅎㅎ 운좋게 동갑내기들 당(#84소수당_ )에 가입해서 요새 푹 빠져있는 트위터 뭔가 더 알고싶은 생각에 회사에 있는 책을 빌려와봤다 ㅎㅎ 이번 주말에 정독하려 했으나..역시 책은 내 스타일이 아닌듯..ㅠ 무튼 이 책을 보다 왠지 '스마트폰 없이는 트위터를 못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연아폰을 이용해 오즈(OZ)로 트위터 하는 법도 함께 다뤄보려 한다. 표지만 봐도 뭔가 대단한 트위터리안으로 변신할 수 있을것 같은 희망을 안겨주는 책!! 우선 얼마전에 생긴 이쁜 볼펜도 꺼내들고~ 실전에 옮기며 읽으려고 SR양도 뒤적뒤적 꺼내주시고 자.. 책을 피자마자.. 덮었다 ㅎㅎㅎ 왜 책들..
휴가 이후로 유난히 바쁜 나날로 지친 나는..올해 시골에 안가게 되었다..ㅎㅎ 언니랑 둘이 집을 지키며 느즈막하게 만들어먹었던 동그랑땡땡~! 엄마아빠가 안계시니 대충 먹자는 생각으로 크게 부쳤다 ㅋㅋ 모양보다는 맛이지~! ㅎㅎ 만들고보니 함박스테이크가~!! 언니가 소스 만들어달래서 매콤한 굴소스, 물엿, 케첩, 물을 넣고 4분만에 만든 즉석 소스를 곁들여 먹었는데.. 음 꽤 먹을만했다. 폭우가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레인부츠를 신고 나갔다 ㅎㅎ 언니님이랑 쌍둥이로 샀떤 락피쉬 레인부츠~ 뭐, 우리 동네까진 물고인데도 없었고 비가 막 많이 내리진 않았다. 근데 태재고개를 지나면서부터 완전 비가 쏟아졌다 정말 말 그대로 쏟아졌다.. 이곳에 산지 ..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린건 처음봤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