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집에서 갑자기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었다. 그런데.. 재료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몹쓸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짜파게티로 떼웠던..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왠지 오늘은 꼭 먹어야 될것 같은 생각에 빗살을 가르며 즉석떡볶이 만들기를 하려고 차를타고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해왔다 와하하하 - 재료 - 떡볶이 떡, 오뎅, 쫄면, 깻잎, 양파, 파, 당근 고추장 1.5큰술, 간 마늘 1큰술, 짜파게티스프 1/2개, 물엿 1.5큰술, 간장 1/2큰술 즉석떡볶이 만들기 양파를 먼저 썰기시작 ~~ 귀찮긴 해도 오랜만에 사진 찍으며 만들어 보려고 첫 사진은 잘 찍었다 ㅋㅋ 언니가 즉석떡볶이 양념장의 비밀은 춘장에 있다고 했으나, 우리집에 춘장이 있을리 없다.. 급조해서 짜파게티 1봉지를 희생양으로 잡아서..
이번엔 경단을 만들어 볼까 한다. 오랜만에 경단을 만들라고 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ㅋ 이것도 렉삼이를 사기 전이라. 언니 카메라님의 도움을 얻었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되었구나.. ㅋㅋ 이놈에 귀차니즘.. 열씨미 만들면서 찍으면 뭐하나 포스팅을 안하는데 ㅋㅋ 암튼 경단만들기 시작! 경단만들기 재료 : 찹쌀가루, 푸른콩가루, 대추, 땅콩, 아몬드, 까메오(초코쿠키), 카스텔라 단호박, 건포도, 소금, 물 이번에 만들 경단은 이름하여 육색경단! (六色) 여섯가지 고명을 만들어서 동글동글한 경단을 굴릴예정이다. 여섯가지 고명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푸른콩가루 / 대추 / 땅콩 / 아몬드 / 까메오(초코쿠키) / 카스텔라 완전 평범한건 만들기 싫자네~ ㅋㅋ 과정사진을 너무 주책맞게 많이 찍어서 ..
재료 : 훈제연어 1팩, 수제햄, 연치즈, 양파 1/2개, 부추 적당량, 파프리카 색깔별로 1/4개씩. 레몬소스, 통후추, 블랙올리브 와인과 함께 먹기에 가장 편한건 아무래도 훈제연어가 아닐까? 마트에 와인을 사러 갔는데.. 갑자기 훈제연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급 질러왔다. 같이 장보러 간 언니님은 수제햄을 집어오시고 .. 함께 먹어볼까나? 샹그리아 만들기 샹그리아를 만들기위해 사온 칠레산 와인. 마트에서 와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 집에있는 과일들과 간편과일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여름이랑다르게 간편과일의 구성이 알차진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먹어야지 머 ㅋㅋ 새로 구입한 물병에 와인을 콸콸 부어주고 준비한 간편과일과, 집에있던 귤, 사과, 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어준다. 오렌지대용으로 ..
가을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마음도 싱숭생숭~ 가을맞이 새로운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고 싶은 마음에 분당 수내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이철헤어커커 분당수내점'에 예약 후 방문을 했다. 정자 프랑크프로보, 서현 토니앤가이, 지금은 이철헤어커커 분당수내점에 근무중인 에스더쌤에게 예약을 했는데 바로 예약이 잡혀서 너무 좋았다. 올해 초까지만해도 에스더 선생님이 토니앤가이에 계셨었는데 수내역 미용실 이철헤어커커로 옮기셨다는 이야기 듣고 방문해봤다. 난 에스더쌤만 있음되니 미용실 간판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바로 왔다 ㅎㅎ 분당 머리잘하는곳은 좋은 디자이너가 있는 곳이지 ㅋㅋ 머리는 미용실보다는 디자이너를 따라야한다는 나름의 철칙이 있기에 ㅋㅋ 지금 신규고객 30%할인 이벤트, 만원 쿠폰(10월 말까지)를 하고 있다니 더..
바쁘다는 핑계로 옷장을 방치해두고, 옷장을 열때마다 한숨만 쉬고 있었다. 그러다 가을맞이 대청소로 옷장정리를 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갖고 행거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운좋게 적시에 바이러스에서 논슬립매직행거 판매정보를 접한 뒤 바로 구매결정! 어차피 가을맞이 대청소로 옷장절리할 생각이었는데 딱 맞게 바이러스에서 팔고있어서 너무 좋았다. 뭐 딱히 비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홈스페이스세이버 논슬립매직행거로 옷장정리 방법 노하우를 남겨보고자 한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도착한 홈스페이스세이버 논슬립매직행거. 홈스페이스세이버 논슬립매직행거 구성품들. 진공 압축 옷걸이팩 3 논슬립 탑행거 30 집게달린 복합옷걸이 3 논슬립 5단 바지걸이 1 넥타이, 스카프걸이 1 바지걸이 8 정리하기 전의 옷장. 뭐 아수라장이..
요즘 부쩍 압구정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최근에 우연찮게 발견한 신상 압구정 맛집을 소개하고자 간만에 SR55양을 깨웠다. 우선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피자 먼저 한장 올리고 시작해본다. 압구정의 씨네시티 골목으로 들어가면 머지않아 오른편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 마리오를 우측에서 발견 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했는데 1층부터 유럽풍으로 꾸며놓은 입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넓직했다. 음..? ㅋㅋ 나무와 벽돌로 꾸며진 실내는 따뜻하고 따사로운 느낌이 들었었다.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지각색의 테이블도 있었다. 여러가지 모양의 테이블이었지만, 어수선하지 안고 나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음..? 이건.. 설마...??? 와우!! 씨네시티 골목의 홈스테드 커피가 바로 코앞! 메인스..
회사 근처에 친구가 와서 그동안 가보고 싶어 찜뽕했던 압구정의 드마리로 향했다. 여기 정문으로 들어오면 되게 예쁜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뒷문으로와서 정원 사진은 찍지 못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곳이 중식당인가 레스토랑인가를 고민하게 할 만큼 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해놓았다. 이쪽 측면만 보면 고급 중식당의 느낌이 나고, 안쪽을 보면 파스타를 파는 이탈리아레스토랑 같기도 하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듯한 오묘한 조화. 우리는 안쪽 자리로 안내받았다. 안쪽의 자줏빛 소파가 안락하고 참 맘에 들었다. 여느 중국요리점과 같이 덜어먹을 수 있는 앞접시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셋팅. 정갈하게 정리되어있는 린넨도 찍어봤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차를 마시며 메뉴를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