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여행] 성산포항 우도 배시간표, 우도승차권 체크하고 우도여행하자! 우도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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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우도 여행기

성산포항 우도 배시간표 체크하고 우도가자!

 

 

 

 

성산포항 - 우도 요금표

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들어가는 것과 돌아오는 것을 함께 결제했더니,

각 항마다 출발하는 배시간표가 적인 팜플렛을 챙겨주셨다.

 

 

 

 

성산포항 - 우도 배시간표

성산 - 우도로 들어가고 나오는 일정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위 시간표를 참고하고 시간 분배를 해서 우도여행을 하면 좋을 듯 하다.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출발하는 우도도항선의 모습.

렌트카를 가지고 우도로 들어가는 차들고 꽤 있었다.

15분 정도면 우도로 들어간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우도로 들어가는 배는 생각보다 컸다.

 

 

 

 

 

부릉부릉~~ 도움닫기를 마친 배는

성산포항을 떠나 우도로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1박 2일에서 봤던 마루바닥이 있는 여객선 안의 모습.

일반 의자로 있는 것보다 편하고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 마루바닥에 누워서 이동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만선이라면 할 수 없었겠지만, 이날은 만선까진 아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드디어 우도 도착!

우도 가는 방법 참 쉽죠잉~ㅎㅎ

 

성산포항에서 15분 남짓의 항해를 마치면 우도로 들어오니 말이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배가 왕복으로 다 떠서 운이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

 

우도는 생각보다 커서 도보로 이동하면 올레길코스 1개의 길이가 된다고 한다.

나는 마라도처럼 두어시간이면 한바퀴 돌아볼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ㅎㅎ

 

우리는 생각보다 늦은 출발을 했고 돌아와야하는 시간이 FIX된 상태여서

우도 관광버스로 한바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우도 승차권.

우도를 4개의 코스로 나눠서 운행하는 우도 관광버스는

1인당 5,000원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1일동안 마음껏 승차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 승차권으로 4코스 1바퀴를 야무지게 채운 일정으로 여행했다.

 

 

 

 

코스별로 운전 기사님이 다른데,

모두들 헤어셋?? 같은 마이크 달린 헤드폰을 끼고

각각의 개성을 살린 목소리와 우도에 대한 에피소드로 우도에 대한 안내를 해주신다.

이날 우도승차권으로 탔던 4번의 버스 모두 운전 기사님의 재치있는 설명 덕분에

우도 겨울풍경을 감상하면서 우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검멀레 해수욕장.

우도의 검멀레 해수욕장의 모습.

검은 모래로 된 해수욕장이어서 검멀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아침을 거른 우리는 오후 1시 반이 다 되어가자

배고픔에 이성을 잃어갔다..ㄷㄷ

 

검멀레 해수욕장이고 뭐고 배고파 죽겠다며 바로 밥집을 찾아

따뜻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바라본 검멀레 해수욕장의 모습 ㅎㅎ

조금 전 사진보다 여유가 느껴져 보인다..ㅎㅎ

 

 

 

 

 

서빈백사_산호사 해수욕장

관광버스 기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손톱 발톱에 들어간 산호까지 탈탈 털고 나와야 된다는 산호 해수욕장의 모습.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나름 남긴 인증샷.

쓸쓸해보이게 찍어달랬더니 정말 '쓸쓸함'을 고스란히 담아줘서 만족.ㅎㅎ

 

 

 

 

그리고는 바닷바람이 추워서 재빨리 해수욕장을 나온다.

 

 

 

 

 

산호해수욕장 답게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잘게 쪼개진 산호로 꽉 채워져있었다.

 

 

 

 

 

 

 

 

우도 라떼킹에서 맛있는 땅콩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먹고

약 1Km 거리에 있는 하우목동항까지 걸어가면 찍은 우도 겨울풍경

 

 

 

 

우도 승차권으로 총 4번의 관광버스를 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 하우목동항.

우도사랑 2호의 배시간표에 맞춰와서 바로 타고 성산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돌아올때는 막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조금 더 많아졌다.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이렇게 누워서 쉬면서 성산포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짧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우도의 겨울풍경은 거친 바닷바람으로 추워서 그런지 좀 황량한 느낌마저 들었다.

날씨 탓이겠지.. 회색빛의 우도 겨울풍경으로 기억된다.

 

날씨 좋을때 혹은 여름에 왔다면 180도 달라 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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