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_꼬소한 양대창과 삼겹살, 조개구이가 생각나면?? 방짜 야탑으로 고고싱~!!!_해피바이러스_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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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고민..
첫 번째는 점심시간 메뉴고르기
두 번째는 저녁시간 메뉴고르기..??

오늘도 퇴근하고 식신 삼인방 밤거리를 서성인다.
오늘은 서현을 벗어나 야탑으로 가볼까나??





야탑역 홈플러스 맞은편을 돌아다니다 보면
방짜를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외관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갖추고 있는 방짜로 들어가본다.




방짜의 트레이드마크
특허받은 방짜판님 ㅋㅋ





평일이었는데오 연말연시라 그런지
2층까지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






메뉴판은 대충 이러하다.




반짝이는 광을 자랑하는
방짜판님 등장~




열이 후끈후끈 나는 숯님도 등장




대창을 찍어먹는 특제소스도 나왔다.




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방짜판의 테두리에 있는 김치찌개
내용물이 나오기 전에 김치찌개먼저 부어주셨다.






방짜스페셜 A코스
양, 대창, 염통이 각각 1인분씩 다정하게 나왔다.
너무나 탐스러운 통마늘도 듬뿍 나와서 좋았다.





요건 기본찬으로 나오는 묵사발~
묵보다는 야채가 더 많았다.
시원하게 한 입 아 ~~





도시락.
추억의 도시락이라고는 하는데
난 급식과 도시락으 중간세대이기에..
요런 도시락은 사실 술집에서 처음 접했었다.ㅋㅋ
그럼 술집에서의 추억의 도시락쯤 되려나? ㅋㅋ

위 아래로 왼쪽 오른쪽으로 신나게 쉐이킹해도
잘 섞이지 않아 결국 숟가락의 힘을 빌어 섞었다 ㅋㅋ




이렇게 훌륭한 안주들을 모시고
술을 외면할 수 없기에 소맥을 시켜본다.




먹음직스럽게 끓는 김치찌개~
그냥 먹다보면 김치찌개가 너무 졸아서
계속 리필 수혈을 받았다.ㅋ




대창은 인내를 가지고 구워야
대창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거 ~
천천히 구우면서 참아본다.




미리 익은 염통.
어릴때 엄마가 염통불고기 해주신것 말고는
외식으로는 처음 먹어보는 염통구이다.
감회가 새롭다.




대창과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도시락 뚜껑에 염통을 따로 올려주시는 센스.




드디어 익어주신 대창님.
개운하게 고추랑 한 입 먹어본다.




안에 기름? 곱? 곱은 아닌거 같고
암튼 가득차 있는 기름이 탐스럽다 ㅋㅋ




통마늘도 적당한 시간에 적당하게
잘 익었다 ㅋㅋ 통마늘 쪼아쪼아~




이쯤에서 개운하게 김치찌개도 한 입 곁들여준다.




정말 내 취향에 맞게 잘 익은 대창
바싹익은게 아주 맛이 좋다~!!




우리 식신 삼인방 여기서 그칠리가 없다.
셋트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대창 1인분을 추가로 시켰다.

대창의 치명적인 단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거다.
2만원대의 대창인데.. 익혀서 잘라보면 딱 6조각 나온다는 비화가..





언제 봤는지.. 매장 들어오면서 미리 찜뽕해놨다며
조개구이도 시키자는 일행의 청을 받아들여
조개구이도 시켜봤다.

여기 직원 분명 우리 세면을 욕했을꺼다.
셋이 와서 저걸 다먹다니..하면서 ㅎㅎ




식사를 마칠때쯤 마치 두부조림같이 졸여진 김치찌개의 두부.
색깔도 아주 잘 베어져서 ㅎㅎ 배불러도 한입 먹게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일에 신들린듯이 먹어버린 음식들~
배도 땅땅~ 기분도 업업 ~

일행을 미친듯이 졸라서 바로 윗층에 있는 노래방으로 몰고갔다 ㅋ
가끔은 서현을 벗어나서 이런 맛집을 가볼만 하다는걸 느끼게 해준
고마운 야탑의 방짜였다.

다음엔 삼겹이 먹으러 또 와야징~~ ㅎㅎ


방짜 야탑점
031-708-9392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61-5 대덕프라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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