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스트레스로 인한 급체를 겪으며 위에게 착한 음식을 선사하고자 만들었던 요리. 마침 제철을 맞은 토마토가 집에 한가득 생겨서 7월의 제철요리이기도 한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로 만들어봤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 수록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니, 위가 안좋아진 나에게 제철 토마토를 듬뿍 넣어 들고 게다가 저염식으로 만들 이 요리는 정말이지 제격이었다. 정말 말 그대로 생각 나는대로 재료들과 만드는 법을 급 구성해서 만들었던 말 그대로 윤댕의 저염식 창작요리 라따뚜이 리조또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이름이 참 거창하네~ 프랑스 요리인 라따뚜이와 이탈리아 요리인 리조또의 합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요리. 카카오스토리에 한번 올려봤는데 어느덧 주부가 되어버린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블로그에도 포스팅하..
모처럼 스케줄이 없는 주말, 엄마님께서 오랜만에 미션을 내리셨다. "딸아~ 오늘은 엄마가 샤부샤부가 먹고 싶구나~" "네, 어마마마 알겠사옵니다" 요리를 한동안 안하고 지내왔는데, 모처럼 드시고 싶은 음식 주문하신게 반갑기도, 죄송스럽기도 해서 후딱 준비에 들어간다. 엄마랑 아빠랑 셋이서 손 꼭 붙잡고 동네 마트에 가서 야채와 버섯, 해산물들을 거침 없이 집어 담는다. 시장만 봐오면 80%는 완성이라는 해물 샤부샤부를 만들어볼까요? [샤부샤부 재료] 각종 버섯(느타리 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취향에 맞게), 각종 해산물(주꾸미, 낙지, 새우, 오징어 등 취향에 맞게), 각종 야채(미나리, 배추, 청경채 등 취향에 맞게), 대파, 양파, 만두, 칼국수, 밥 2공기, 계란 2개, 영덕 게살(옵션) [..
짜잔 - ! 메타세콰이어의 피톤치드가 사방에서 뿜어 나온다는 그 유명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계족산 맨발 황토길 - 대전 중앙시장 -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숲길 3. 장태산 자연 휴양림 메타세콰이어 숲길 종합안내도 마저도 푸르름이 가득한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초록빛의 향연 - 저도 모르게 가슴으로 먼저 크게 숨을 들이켜보게 되네요. 메타세콰이어 이야기가 1, 2로 나뉘어서 간격을 두고 안내펫말로 세워져있었어요. 하늘을 찌를듯이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들을 보기만해도 시원시원 가슴이 뻥 ~! 뚫리는 기분이에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느릿느릿 산책하기 좋아요. 산책하면 이런 작은 개울도 볼 수 있고, 이런 이국적인 모습의 생태연못도..
출사 워크샵시 약 1시간 30분간 사진촬영 실습을 할 장소로 용인 와우정사와 용인 농촌테마파크 섭외 관련 사전답사 사진 공유드립니다. 와우정사 용인 농촌테마파크 위치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43 031-339-010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사암리871-3) 031-324-4081 장점 - 무료 입장 - 펜션과 15분 거리에 위치 - 불상, 연못, 절 등의 다양한 피사체 마련으로 정물, 풍경 사진에 적합 - 실내촬영 부적합 - 펜션과 10분 거리에 위치 - 곤충 박물관, 농촌 방물관 등 실내 촬영 가능 - 단체 관광객이 많을 시 아이들을 피사체로 찍을 수 있음 - 컬러풀한 꽃이 많고 인물사진 촬영에 적합 단점 - 인물사진 보다는 정물과 풍경 사진 찍기에 적합 - 입장료 3000원 ..
해피 발렌타인데이! 매년 사랑하는 아빠와 형부 그리고 회사 분들의 초콜릿을 챙겨왔는데 요즘 손이 근질근질해서 오랜만에 파베 초콜릿(생초콜릿) 만들어봤다. 식상한건 싫지만 베이직에도 충실해야하니 베이직 카카오 파우더를 뭍힌 파베 초콜릿(생초콜릿)으로 시작해서 이래저래 욕심내서 새로운걸 만들다 보니 총 7가지 초콜릿을 만들게 되었다. - 카카오 파우더 파베 초콜릿 - 유기농 뽕잎 파베 초콜릿 - 라즈베리 파베 초콜릿 - 월넛 파베 초콜릿 - 망고 크런치 다크 초콜릿 - 애플망고 다크 초콜릿 - 너트 다크 초콜릿 2일에 걸쳐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작업 - 오랜만에 만드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첫 날 7시간 동안 계속 서서 부산하게 만든 초콜릿 - 파베초콜릿은 만드는게 너무 간단하니 사진으로 ..
이번엔 찹쌀와플이다~! 분당 브런치 카페 휴롬팜 율동공원점 두 번째 방문기. 지난번에 브런치 먹느라 배불러서 못먹어본 찹쌀와플이 너무너무 생각나서 율동공원에 다시 오게 되었다. 오전에 볼일보느라 아침식사도 거른 상태여서 우리가 좋아하는 타이앤조이에서 간단한 식사를 먼저 하고 가기로 했다. 얌운센. 적당히 따뜻하게 나오는 타이앤조이의 얌운센~ 첫맛이 매우 자극적이고 국물이 자작하지만 먹을 수록 면이 국물을 흡수해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 조금만 덜 짜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얌운센 그치맛 맛나게 끝까지 싹싹 먹고 나왔다. 팟타이. 타애엔 조이에 갈 때마다 꼭 시키는 것 같은 팟타이~ 다른 곳의 팟타이와는 다르게 소스가 약간은 질척(?)한데 처음엔 당황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계속 시키게 되는 것 같다. 사..
이번 제주도에서 만난 귀요미 강아지들 - 가는 길마다 솜털같이 귀여운 강아지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리고 강아지들은 어찌나 사람을 잘 따르던지~~ 살짝 불러만 봐도 요렇게 쪼르르 와서 앵긴다. 서로 손 달라고 우르르르~ 이빨이 간지러운지 손가락을 대면 잘근잘근 문다 ㅎㅎ 우도에 가기 위해 성산항에 가던길에서 만난 당근밭. 일행 언니가 아저씨를 계속계속 갈구하며 쳐다보자 당근밭 아저씨가 손수 작은 당근을 뽑아주셨다고 한다. 제주당근 유명한건 알았는데 이렇게 밭에서 바로 뽑은걸 맛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깨끗하게 껍질도 까주신 제주당근 완전 꿀맛~!! 길 걸으면서 당근을 줄기가 달린째 먹고있어서 지나가던 제주 도민들은 날 이상한 여자로 봤을 것 같다..ㅎㅎ 내 손을 잡아봐~~ 어디든 함께 할테니이~~ 얼마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