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댕 저염식 창작요리, 라따뚜이 리조또 만드는 법_제철 요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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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스트레스로 인한 급체를 겪으며 위에게 착한 음식을 선사하고자 만들었던 요리.

마침 제철을 맞은 토마토가 집에 한가득 생겨서

7월의 제철요리이기도 한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로 만들어봤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 수록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니,

위가 안좋아진 나에게 제철 토마토를 듬뿍 넣어 들고 게다가

저염식으로 만들 이 요리는 정말이지 제격이었다.

 

 

정말 말 그대로 생각 나는대로 재료들과 만드는 법을 급 구성해서 만들었던

말 그대로 윤댕의 저염식 창작요리 라따뚜이 리조또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이름이 참 거창하네~

프랑스 요리인 라따뚜이와 이탈리아 요리인 리조또의 합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요리.

 

카카오스토리에 한번 올려봤는데 어느덧 주부가 되어버린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블로그에도 포스팅하려고 새로 다시 만들게 된 저염식 요리 라따뚜이 리조또.

 

 

 

만드는 방법은 빠르고 간단하다.

 

1. 방울 토마토의 맛이 잘 베어나면서 빠르게 리조또를 만들 수 있도록

방울 토마토와 함께 현미를 넣어 질게 밥을 지어 준비한다.

 

2. 각종 제철 채소를 넣어 라따뚜이를 끓인다.

 

3. 방울 토마토 리조또와 라따뚜이를 한 냄비에 넣고 끓여 완성한다.

 

 

 

재료

 

라따뚜이 재료 : 올리브유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제철 토마토 3개, 양파 3/4개, 가지 2개,

애호박 1개, 당근 1/3개, 색색별 파프리카 1개씩, 소금 적당량, 후추 적당량

 

리조또 재료 : 현미 2/3컵, 보리 1/3컵 물 3컵, 방울토마토 250g(1/2팩 정도)

 

눈대중으로 만들었던 걸 계량으로 추측한거니..

신뢰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야 함.

 

 

 

 

 

 

 1. 방울토마토 리조또 만드는 법


 

 

 

방울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서 2~3등분으로 썰어 준비한다.

현미와 보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약 3배정도의 물과 방울 토마토를 넣어 준비한다.

방울 토마토에서도 수분이 나오는 걸 감안하시길.

 

 

 

 

잡곡 모드로 취사를 해준다.

물 양이 많아서 모니터에 나오는 시간보다 밥짓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일반 밥이라고 하기엔 조금 질고 죽이라고 하기엔 꼬들한 방울토마토 리조또..

세미 리조또라고 해야 더 맞으려나? 가 완성된다.

 

이렇게 지은 밥만 먹어도 훌륭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리조또를 만드는 동안

라따뚜이를 준비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

 

 

 

2. 라따뚜이 만드는 법 


 

 

 

제철 요리의 주인공 토마토를 비롯해서 가지와 애호박 등등의

제철 채소를 듬성듬성 썰어준다.

 

개인적으로 큼지막한 재료를 선호하기 때문에

채소를 정말 듬성듬성 썰어서 준비했다.

 

 

 

 

달군 프라이팬 혹은 냄비에 올리브유를 넣고 중불에서

마늘을 먼저 볶아서 마늘의 향을 낸 마늘 오일을 만든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양파를 볶아준다.

 

 

 

 

제철 토마토가 등장할 차례!!

썰어서 준비한 토마토를 넣고 조금더 볶아주다보면

토마토에서 수분이 베어나와 금새 스튜의 형상을 갖추게 된다.

 

 

 

 

 

팁 하나!

 

후춧가루를 넣으면 소금을 덜 넣더라도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나름 저염식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요리이니, 소금을 덜 넣을 수 있도록

후춧가루 먼저 넣고 소금간은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했었다.

 

 

 

 

토마토와 양파는 처음부터 뭉근~하게 끓이고

나머지 채소들은 금새 물러버릴 수 있기에 중간 단계에 넣어줬다.

 

 

 

 

형형색색 너무너무 이쁜 제철 채소들 ~~

라따뚜이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했다.

물론 내 마음대로 만들어서 간단했던 것 같다. ㅎㅎ

 

 

 

 

 

 

 

 

 

 

색깔이 너무이뻐서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찍고 또 찍고~

 

내가 좋아하는 가지를 진짜 많이 넣어서 끓이면서도

흐뭇한 미소가 얼굴에 번졌다.

 

 

 

 

자 이제 소금을 넣을 시간!!

 

집에 있는 소금을 꺼내서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춘다.

소금은 최소한으로 하고 채소에서 베어나오는 수분과 나트륨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끓여내는게 나의 포인트였다.

 

 

 

3. 라따뚜이 리조또 만드는 법


 

 

 

 

라따뚜이 끓이는 것 까지만 사진을 찍고

리조또를 넣어 함께 끓여내는 과정을 찍지 못해서..

라따뚜이 완성 샷으로 대체.

 

 

4. 라따뚜이 리조또 완성!


 

 

 

 

 

 

프랑스의 라따뚜이와 이탈리아의 리조또가 만나면?

이렇게 라따뚜이 리조또로 완성이 된다.

 

제철 요리로 내놓아도 폼나고,

저염식으로 조리해도 충분한 풍미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요리라고

 

나는 .. 생각한다.. ㅎㅎ

 

 

 

 

 

 

 

이 리조또에 푹 빠져서 똑같은 방법으로 3번은 더 해먹었던 것 같다.

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야채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서 너무 좋았는데,

혹시 맛이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면 물을 조금 넣고 리조또를 만들면 될 것 같다.

 

 

 

 

 

 

 

8월 8일에 모바일 DAUM 메인에 뜬 것 같은데

내가 캐치하지 못했다는게 함정~~

 

오랜만에 한 포스팅인데 보람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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