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이 되고 부쩍 친해진 친구들 윰윰과 오서방.. 퇴근하고, 주말에 틈틈이 만날 때 마다 여행을 꿈꿨었다. 꿈꿨다고 하기엔 거창할 수 있지만, 우리끼리 편안하게 근교로라도 가벼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에 소소한 계획은 가끔 세웠지만, 항상 바쁜 일정에 밀려 미루고 미뤘었다. 워낙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셋이기에 항상 일정조율부터 만만치 않았다. 미루고 미루던 어느날.. 윰윰과 한잔을 나누며 다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어차피 또 파토날 걸 알면서도 내 생일인것을 내세워 다시 이야기를 꺼내고 간략하게 일정조율정도로 마치고 헤어졌다. 그리고 오서방과 연락을 하다 정말 여행계획을 확정했다!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힘든일도 있었지만, 서로 하나 둘 씩 양보를 하며 급 그 주의 주말에 일정을 세우고 여행..
맛있는 강황해물부추전을 부칠때 넣었던 대하.. 대하의 살만 사용하려니 알이 있는 머리랑 껍질이 왠지 아까워서 생각해낸 음식 ㅋㅋ 강황해물부추전이랑 술을 가볍게 한 다음날 해장을 할 수 있는 대하김치국 !! 재료: 대하육수 5컵, 김치, 콩나물 한줌,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대파 약간, 소금 약간 대하의 살은 전에 넣고 머리와 껍질을 모아둔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모아둔 대하 껍질과 머리를 넣는다. 뽀~얗게 우러난 대하육수~ 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서 버린다. 얼~큰하게 해장하기 위해 꼭 들어가야하는 청양고추는 곱게 다져서 준비한다. 냉장고에 다행히 있었던 콩나물 한줌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잘~익은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한다. 준비해둔 대하육수에 썰어둔..
자칫 루즈해질 수 있는 추석연휴~~! 언니랑 오랜만에 데이트~ 뭐 맨날 하긴 하지만, 우리 쉬는날이 바뀐 이후로 변변한 영화를 본적도 없어서 오랜만에 야탑CGV에서 영화 한편 때리고~ 그 위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다. 이번 연휴 부쩍 야탑에 자주 갔네 ㅋㅋ 원래 집에있는 냉동 곱창볶음에 넣을 깻잎사러 갔다가 순대볶음으로 전향 ~ 이것저것 장을 실컷 보고 깻잎을 찾았는데 품절이랜다.. 손을 후덜덜 떨며.. 몇봉 안남아있는 유기농 깻잎을 마지막으로 장보기 마무리 집에와서 후다닥 ~ 요리 시작! 재료 : 순대파우치 1팩, 깻잎 1봉, 양파 1개, 마늘 8톨, 버미셀리, 청양고추 2개, 올리브유, 깨 조금 양념장 : 간장, 설탕, 간 마늘, 고추, 참깨, 파, 굴소스, 물엿, 고춧가루, 물 1컵 버미셀리. 푸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