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아늑한 양재의 찰리스포춘.
- Cuisine。/외식이 조아。
- 201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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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관련 대학동기들을 만나기로 했다.
양재 부근에 좋은곳이 있대서 친구랑 차타고 찾고 또 찾다 도착.
양재역이랑 가까운지 알았는데 꽤 멀리 떨어져있고
주택가에 있어서 찾기가..어려웠다.
찰리스포춘 인근의 주차장.
찰리스포춘은 1시간 무료주차라고 한다.
우리는 주말에 가서 무료주차했다.
쪼기에 차를 대놓고 밥먹으러 고고싱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널널한 편이었다.
주차장에서 매장에 가는 코너에
독특한 간판이 있어서 찰칵.
매장전경.
주택가의 주변과 다르게 깔끔하고 예쁜
입구가 맘에 들었다.
요건 여기 스포츠카인듯.
노란색이 참 예쁘게 주차되어있었다.
우리가 간 날이 딱 우루과이전 경기가 있던 날.
저녁에 보니 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도록 셋팅하는것 같았다.
내부.
내부에는 다양한 소품들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테이블은 3개가 다 다른 크기면서
비대칭적인 모양이었다. 매우 독특했음.
예약을 하고 가서 우리의 자리는 이미
셋팅이 되어있었다. 깔끔깔끔.
내 시선을 사로잡은 컵.
컵도 비대칭적인 모양이었다.
물을 부었는데 물이 기울어져보였다.
이쁘넹~
메뉴판도 독특.
파스타와 피자 등등의 이탈리안 메뉴로 가득했다.
테라스는 아니었지만,
테라스의 기분이 나는 명당이었다.
물티슈가 먼저 나와서
손을 깨끗하게 닦으면
식전빵이 준비된다.
식전빵은 3가지의 빵이 나왔다.
독특한건 스콘도 나온다는 것이었다.
빵 속에 통통한 블랙올리브도 있었다.
블랙올리브 조아~
에딩거 맥주 (\ 7,000)
요새 부쩍 레스토랑에 에딩거 맥주가
눈에띄기 시작했다.
찰리스포춘에서도 에딩거맥주로
시원하게 한잔~!
카프레제 (\14,000)
야채가 듬뿍 있는 카프레제.
토마토를 살짝 구워서 나온것이 독특했다.
생 토마토와는 정말 다른 느낌!
토마토는 익히면 그 영양이 100배가 된다지.ㅋㅋ
마르게리따 피자 (\15,000)
통통한 도우에 후레쉬 토마토가 얹어진 피자.
치즈가 쭈우욱~
마레크림 (\16,000)
페스츄리로 겉을 감싸 구워져나온 마레크림
토다이의 크램차우더슾이 떠오르는..
암튼 속이 너무나 궁금해진다.
칼로 속을 슥슥슥 잘라서 개봉을 하면!!
해산물의 버라이어티가!!
이름에서 알려주듯이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가득하다.
포크가 신나는 시간 ㅋㅋ
요리조리 돌돌 말아서 먹으면 굿굿!
수제피클
요샌 어떤 매장이든 다 수제피클로 제공하는듯.
식사하면서 찍었던 포크샷들 모음.
둘이 먹기는 좀 많았다.
친구 2이 더 오기로 했는데
근처에서 택시로 맴맴 돌다가 결국 강남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갔다.
한적하고 아늑해서 좋은데~
찰리스포춘에 가려면 꼭 네비가 달린
승용차를 가지고 갈것을 권장함 ㅋ
이 앞에 오는 마을버스도 있었는데 까먹었다.
무튼!! 오늘도 즐겁고 맛있는 식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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